연애를 할 때 제일 답답하고 어이없는...

왜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서 헤아려 줄 것이라 생각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4,50년을 함께 살아가는 부모자식들도 서로의 속을 모르는데, 기껏해야 몇 달 혹은 몇 년 만난사이가 속을 헤아리고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 것은 갓, 태어난 아기기 바로 수능을 쳐 만점 맞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상대에게 알아서 해 주기를 기대하지맙시다.

[외돌이]

그래서 난 아예 연예를 안하지.. 훗.. 나는 고독한 마법사.

[水中]

훗

[운영雲影]

훗 이제 곧 벗어나겠지.

[닐니]

훗 나는 남자 손도 안 잡아봤다네.

[고검(孤劒)]

.... 역시 마탑의 종주들 다우십니다..덜덜;;

[남선]

ㄴ !?

[루ㄹㄹ]

닐니님. 저도 남자 손 안잡아 봤습니다.
물론 여자 손도 안잡아 봤습니다?!

[융백호]

순수한 양강 지기를 줄기줄기 뿜는 나, 화공의 고수.

[닐니]

전 여자니까효. 긍까 남자 손을 예시로 한 건데... 어... 헷갈리셨나요?

[흑마인형]

텔레파시라는게 있기는 있어요 ㅎㅎㅎ

[에어(air)]

중 3이면 연애 못해본게 일반적인거 맞죠? 그렇죠?

[고검(孤劒)]

에어님.. 중3이시면 마탑에 들어오실 자격조건 자체가
안되십니다.. 아직 한참하고도 남을 시간이 있는데요 뭐..
(다만... 모두가 말하는 것처럼, 대학교와서 "당연히"생길꺼라고는
기대 하진 마세요..ASKY안생겨요...ㅠ)

[천기룡]

그래서 커플 사이에 끼이면 순식간에 인생 아작나죠
덜덜덜......

[Dainz]

여자들은 여자의 감각과 사고방식, 습성으로 남자를 이해하려고 하는 경향이 매우 짙습니다.
그리곤 기대에 못미치면 비약도 심하구요.
결론 : 콩깍지가 벗겨지는 석달쯤 후부터는 여자생물의 징징거림이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성시[成時]]

Dainz님// 절대공감...

[닐니]

크... 마탑에 못 들어가누나 ㅠㅠ

[화린양]

그래서 남친이랑 자주 싸우지요...

남친이 아프다고 하면 전 아 오늘 일은 잘 했으려나 오빤 감기걸리면 목부터 아픈데 코까지 번졌으면 어떢하나 병원은 갔나 일 적당히 하고 들어가 쉬었음 좋겠는데 요즘 피곤하다든데 많이 아프겠지 로 쭉쭊 나가는데

제가 아프다고 하면 남친은 병원가



ㅡㅡ... 해결법 알려달라고 아프다는게 아니야 이놈아...

[요를르]

서로가 양보할건 양보해야죠. 남자쪽에서 여자의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가듯, 여자또한 남자의 사고방식이 답답하거든요. 그런걸 많은 연애경험으로 알아가는 거겠죠. 상대방의 기대에 내가 지친다면, 나 또한 상대방에게 기대하지 않았나,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았나 생각해봐야죠. 그런데 서로에게 기대하고 의지하지 않으면 과연 좋아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ㅋㅋ

[한경하]

.....그냥 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