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담.-_-

톰씨의 제리 관찰기 -_-

이것이 휴일이랍시고 팔자가 늘어져서는.

방만한 자세로

동방신기 일본 콘서트 DVD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현직 초딩교사 제리씨는.

비투더엘로 모자라서 아이돌 팬이기도 합니다.

사실.

제리가 비엘이라는 나락의 길로 빠진것도

여고생 시절, H.O.T의 팬픽에서 시작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_-

음.

뭐랄카, 관심을 끌고 싶어졌습니다.

이거슨.

한류열풍에 가정일은 뒷전인 일본아줌마를 바라보는

일본 중년남성의 기분이랄카.-_-

그래서.

톰: (중얼거리며)현직초딩교사 제리씨는 동방신기가 좋아?

제리: 뭐? -_- 뭘 말하고 싶은데!?

톰: (중국어 발음으로)똥봥신퀴!-_-

제리: -_-

톰: ..........(중국어 발음으로)똥싼색휘! -_-

제리: 야앗!! 주글래??!!!!

그렇슴. 지금 굇수화된 제리의 폭력을 피하다보니

방에서 못 나가는중.

<끗.>

[오크가면]

ㅋㅋ 님 너무 귀여워요

[토마호크톰]

제 나이 서른. 데헷.

[광인자]

주먹이 절로 불끈...

[청하(靑河)]

팬픽이라는 건 참 무서운 것이라는 걸 저도 잘 알고 있죠...

저도 여동생이 있으니까요 ㅎㄷㄷ

[4leaf]

역시 톰과 제리 로군요ㅎㅎㅎ 톰은 언제나 약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