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조선일보 당선작 말입니다.

소식을 접한 것이 8월 초라서 이미 마감이 끝나갈 때였던지라 참여는 하지 못했었습니다. 치우와 별들의 책이라는 제목의 글이 당선되었고, 출판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것저것 인터넷을 뒤져보았는데 별로 평이 좋은 편은 아니더군요.

...랄까 책을 사서봤다는 덧글에 대단하다며, 자기는 무료로 다운받아보았는데도 화딱지가 났다고 하는 블로거의 말이 있더군요. 이런 무개념 .. 같으니

[광인자]

한국 영화 기사 나오면 까는 댓글 중에 이런게 있잖아요
한국 영화는 다운 받아서도 안본다고... 캐쉬 아깝다고 ㅋ;

[레니우스K]

뭐, 조중동이 다 그렇죠.
언론 날조하는 곳에서 제대로 된 작품이 당선될 리가 있을까.....

[수리秀利]

독자들이 이고깽 먼치킨을 원하는데 그런 작품이 될리가 없겠죠

[showdown]

전에 진시황 프로젝트라고 조선일보에서 뉴웨이브 문학상으로 당선시킨 소설이 있더라죠. 근데 똥망. 영화화 되는거 같던데 이것도 망할듯.

[해라면]

레니우스K님 조금 위험하신 발언입니다. 지금까지 조중동 신춘문예 당선된 수많은 사람들을 평가절하 하는 셈이라서요
(물론 신춘문예 당선작중에도 저는 아무런 감흥을 얻지 못한 작품들이 있긴 했지만)

[묵갑귀마대]

저는 재밌었습니다 세계관도 독특하고 내용도 깔끔하고

괜찮았었네요

[역사학자]

또 언론날조 조중동 드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