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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홍천(紅天)
작성
10.02.27 22:16
조회
413

이제 고3.

작년까지만 해도 없었던 급식소가 생겼습니다. 급식소가 없는 동안은 외부업체에서 도시락을 조달 받았습니다. 덕분에 1학년때는 집단 식중독이 일어나서 뉴스에도 나왔지요.

하지만! 이제는 급식소가 있습니다! 반찬도 맛있구요!

근데 어떤 녀석들은 올림픽 본다고 급식을 안 먹더군요.

결국 남은 반찬(돈까스라거나 셀러드라거나 돈까스라거나...)들은 모두 배고픈 우리들의 차지. 무려 세번이나 더 먹었습니다.

으하하하! 이제 국도 따듯하고! 고기에 도장도 안찍혀 있고 음식에서 벌레도 안나오고 식중독도 안 걸린다!(이상하게도 식중독 대란때 저희 반에서 저만 멀쩡했답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4 호로록빵
    작성일
    10.02.27 22:18
    No. 1

    그런데 1년이면 졸업이라 씁쓸하군요.
    저희 학교도 운동장에 잔디를 깔았는데 2달쓰고 전 졸업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0.02.27 22:22
    No. 2

    전 중3때 급식소 짓는다고 학교에서 시켜서 자재날랐음... 정작 우린 급식소는 구경도 못했지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10.02.27 22:22
    No. 3

    그래도 졸업하기 전에 생긴게 어디에요.

    다른 이야기지만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제가 다닐때는 남중이었다가 졸업하니까 공학으로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자료필요
    작성일
    10.02.27 22:22
    No. 4

    홍천님 한테는 무척이나 죄송스런 말인데..
    윗글을 읽고
    문득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가
    떠올라버렸어요...

    죄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0.02.27 22:33
    No. 5

    돈까스만 드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2.27 22:58
    No. 6

    개인적으로 제가 다니던 학교는 도시락.. 즉 외부업체였을때가
    더 맛있었습니다.;; 덴장.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0.02.27 23:02
    No. 7

    흐음. 그런데 말이죠. 급식소 지어도 날건 납니다.
    먼산.
    덤. 그런데 나중 가면 이거 시원찮아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풍닢
    작성일
    10.02.27 23:07
    No. 8

    저희는 급식소 직영으로 바꾸면서 리모델링까지 하더군요...ㄷ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홍천(紅天)
    작성일
    10.02.27 23:47
    No. 9

    자료필요// 아마도 친구 집에서 자주 유통기한이 지난 샌드위치를 먹고 설사한 경험이 많아 위장의 내구도가 상승한 덕분인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2.28 02:26
    No. 10

    저만 그걸 떠올린게 아니군요.
    하지만 홍천님은 바보가 아니니 상관없어요.
    근데 왠지 누군가 날 노려보고 있는 느낌인데..아악 홍...홍ㅊ...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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