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매지컬 어쩌구'라는 소설이 1,2권이 책방에 나왔더군요.
일단 작가와 출판사를 무시하고 뒷면을 읽었습니다.
설명을 보니 게임판타지 소설이며 주인공이 모든 마법을 통달하겠다! 하고 설치는 스토리인가 봅니다. 마법을 통달하겠다라.. 그래서 저는 '주인공이 마법사인가?' 라고 예상했습니다.
그 뒤. 그리고 표지를 봤습니다.
......왜지? 대체 왜 주인공이 검을 들고 폼잡는 모습이 나온 걸까요?
주인공은 마법을 통달할거라며?! 그런데 저 포즈와 방어구와 무기는 도저히 이곳저곳을 뒤지고 살펴봐도 마법사로 보이지 않는데?! 재빨리 출판사를 확인해본 결과 환상미디어....
저는 아무말 없이 조용히 책을 책꽂이에 집어넣었습니다.
"이 책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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