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입니다.
처음에 일본이 한국 무역 제재를 가지고 나왔을 때는
선거용으로 간주를 했지만, 국제사회에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지속적으로 한국을 압박하는 이유는
이제 다른 곳에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일본 경제는 현재 엔화를 찍어 내어 버티는 형국
이랍니다. 일본의 대다수 자산을 70-80대들이 가지고 있고,
그 밑으로는 한국의 서민들만큼 못 사는 세대들이라,
일본의 내수가 망가졌죠. 그래서 적극적으로 관광을
유치하는 정책을 펼쳤어요.
그리고 일본의 산업이 내수에 치중되어 있다가
아베가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수출에 치중하게 되었죠.
그래서 일본 GDP 중 수출비중이 20%에서 40% 수준까지
치솟게 되었죠. 이 과정에서 엔화를 찍어내면서, 국채를
계속 자국민에게 발행하고, 그 과정에서 엔화 약세를
이용하여 수출에서 상당한 강세를 가져왔죠. 엔화 약세
때문에 관광사업도 붐이 일어났고, 한국 기업 입장에서도
싼 일본의 소재 부품을 사오는 게 훨씬 이득이었죠.
그런 일본에게 치명타가 된 것이 후쿠시마 원전이죠.
최악의 원전사고였던 체르노빌의 100배 이상 수준의
원전사고가 후쿠시마랍니다. 체르노빌은 원전 1기가 터진
거고, 후쿠시마는 원전 3기와 그 3기에 보관된 이상의
핵폐기물이 들어 있던 공동수조가 작살이 났죠.
현재 후쿠시마 원전은 체르노빌처럼 시멘트를 부어서
막지도 못하는 상태라고 하네요. 계속 바닷물을 쏟아 부어서
핵물질이 녹아내리는 것을 막는 형국인데, 독일의 한 과학자에
의하면, 이미 후쿠시마의 모든 핵물질이 녹아서 멜팅다운(핵물질
이 지하수에 혼입)이 되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하는 보고서가
나왔죠.
체르노빌 100배 수준의 핵물질이 녹아서 지하수로 흘렀다면,
사실 일본은 이제 말기 암 환자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 지하수는
방사능 물질로 오염이 되어 지표로 나오게 되고, 일부는 온천, 먹는
물, 강을 오염시키고, 비가 되어 방사능 비가 내립니다.
이 상황을 극복할 지구의 기술은 현존하지 않은 상태이고, 일본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된 상태이죠. 안 그래도 심각한 일본의 경제에
스스로 타격을 주면서까지 한국 제재를 감행하고, 악감정을 유도
하는데에는, 이제 일본이 전쟁 야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이 해외에 산 땅은 많지만, 거기서는 국가를 건설할 수가 없죠.
결국, 일본 정부의 해결책은 어딘가의 땅을 차지하는 것일테고,
만만한 나라가 한반도라는 건 역사가 증명을 해주고 있죠.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