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본산 방사능 수산물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까지
했냐면 일본이 WTO에서 방사능 수산물과 관련해서 한국에
승소를 하면 일본은 후쿠시마와 그 인근지역의 부흥을 위해서
일본산 방사능 식품을 일본국내 유통보다는 우리나라와 같은
외국에 수출을 해서 일본의 부흥을 시도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극우보수 일본인들도 보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일본인들은 일본정부가 동북지방 부훙을 한다면서 말도안되는
정책을 밀어부치면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자포자기비슷하게
위험한 방사능 식품을 신경을 곤두써가면서 가려서 먹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방사능 수산물과 관련해서 WTO에서 승소를
하면 일본의 방사능 수산물을 외국에 주로 수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야후재팬에서 후쿠시마 수산물 WTO판정 패소에 대한 언론기사의
일본인들의 댓글을 보면 제가 볼 때 1/6정도는 자신들도 꺼려하는
후쿠시마와 그 인근지역 수산물을 외국인들이 강요하는 것은 안되고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고...
너머지 5/6정도의 일본인 네티즌들은 외교단절이니
이런 자승자박으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외국의 규제를 걱정하거나
그저 한국을 욕하기 바쁘더군요.
이런 일본인들의 생각을 볼 때...방사능 피해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곳이 생긴다면 일본국내 유통보다는
해외수출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반성도 없고 염치도 없는 짓을 많이 해서
근본적인 불신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국민의 입장에서 WTO 판결 승소는 정말 다행입니다.
다만 한국정부는 이번에 WTO에서 이겼다고 방심해서는
안되고 일본산 방사능 식품이나 수산물의 위해성을 밝히는
각종 연구를 방어권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일본은 끈질기게 자신들의 방사능 식품을 한국에게
수입하라고 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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