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기다리는 소설이 있습니다.
물론 저의 기준에서 20편이 아직 안되었기 때문에.
전에 한번 기다렸다가 읽었을 때 실망했다는 글을 올린 적도 있었지만,
이번에 참지 못하고 1편을 봤습니다.
역시 무협다운(무협소설입니다) 문장이네요.
사실 픽해 놓은 것도 소제목들이 무협다웠기 때문이죠.
뭔가 압축된듯한, 힘을 모으고 있는 듯한 무협다운 분위기의 소제목.
1편을 읽었는데, 읽다말고 나왔습니다. 왠지 끝까지 정주행할 듯한 느낌이 들어서.
무협을 코스한 소설이 아닌, 예전 스타일의 무협이더군요.
다시 기다림의 길로..ㅋㅋ
요번엔 실망을 주지 않을 거란 느낌이, 최소한 평작이 될 거란 느낌이 왔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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