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식으로 전쟁을 육체에 대한 정신의 완전한 지배라고 생각하고, 사병을 전쟁의 톱니바퀴로 생각하는
사령관을 이성적 정신의 화신으로 세워서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는 장군이요.
분명 전쟁사를 휩쓸고간 개념인데
소설에선 거의 나오지가 않더라고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데카르트식으로 전쟁을 육체에 대한 정신의 완전한 지배라고 생각하고, 사병을 전쟁의 톱니바퀴로 생각하는
사령관을 이성적 정신의 화신으로 세워서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는 장군이요.
분명 전쟁사를 휩쓸고간 개념인데
소설에선 거의 나오지가 않더라고요.
쓰기 어렵습니다. 감성팔이는 소재가 넘쳐나지만 배제하고 쓰자면 온갖 전략, 전술, 제원 등의 정보가 빠삭하지 않으면 글 쓸 내용이 모자랍니다.
주인공 때문에 힘들어지는 엑스트라들, 조연들 에피소드가 늘어나면 힘조절하기 힘들어 집니다.
즉, 정신노동이 훨씬 많아지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쟁 장르가 마이너한데 더 힘든 고생길을 자처하는 사람이 없을 뿐입니다.
어지간한 준비로는 몇번 전투 끝나면 쓸 내용이 없고, 그 전투씬도 길어지면 지루해합니다. 정말 잘 쓰면 명작이 될 수 있겠지만 악플 몇방 맞고나면 여론 흔들려서 망할 확률이 너무 높습니다.
하이리스크는 이제 피하는게 맞는 시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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