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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2 루카엘
작성
17.12.23 15:25
조회
614
제 20여년을 함께 한 곳인데....

기분이 씁쓸합니다.

물론 소설이야 인터넷에서 다 볼 수 있지만 추억이 사라지니 가슴이 아프네요.

심지어 최근 한 달 일이 바빠 못갔는데 사장님도 안계셔요. 폐업 업자가 대신 진행하네요.

이젠 시대가 변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아날로그들이 사라져 가는게 추억을 잃어버린 기분이에요.



근데 그건 그렇고 폐업하는데서 업어 올 만한 소설이 뭐가 있을까요?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7.12.23 15:44
    No. 1

    ebook으로 넘어가는 추세인데도 지금껏 버틴 곳이라면 내실 있는 곳일진데...
    20여년이 넘은 곳이라면 많은 이들의 추억도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3~4년 사이에 대여료는 그대로인데, 책값이 많이 올랐죠.
    요즘 책방 폐업은 도서정가제가 큰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있는지, 뭐가 남았는지 가봐야 압니다.
    일단 출동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2.23 18:20
    No. 2

    떨이로 사실거면, 님 취향과 다른 쪽을 권합니다.
    학창시절, 공학 도서관에 농업이나 수산업 관련 책이 있는 것을 보고는 꺄우뚱했습니다만,
    지금와서 보니 이해 갑디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6 joonon
    작성일
    17.12.23 18:40
    No. 3

    저희동네도 올초 마지막 대여점이 사라졌는데

    정가제도 그렇지만 요즘 책이 너무늦게 나와요

    연재다하고 이북내고 그담에 출간하는 경우는

    볼만한 사람들은 다 본뒤라 책을 사놔도 안보니

    현상유지도 점점 힘들어 진다더니 결국 하나둘 사라지더라고요

    책으로 보는 맛이 폰으로 보는거보다 좋은데 말이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7.12.23 19:54
    No. 4

    제 동네도 대여점 거의 없어지고 단골가게는 학생용 일본만화만

    많아서 볼게 없더군요 ㅜㅜ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7.12.26 10:29
    No. 5

    요즘은 대여점 찾기가 너무 힘들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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