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학문의 정진이 성격에 영향을 끼친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수학을 배우면 논리적인 면이 생긴다던지, 문과를 선택하면 조금 더 감성적이 된다던지.
물론 저기서 말한 건 세계관과 사고방식이긴 했지만, 그것들의 또다른 표현방식이 성격이 아닐까요?
하지만 같은 학문을 배운다고 해서 성격이 다 같지도 않고... 그 다양성은 경험이 다를 테니까 어쩔 수 없는 결과일것 같기도 하고...그러면 영어를 쓰는 사람이 모두 공통적으로 가지는 사고방식이 있을련지 고민도 되고. 그래서 끄적거려 봤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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