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경험해본 분들 계신지요?

개인적으론 배대지를 이용한 경우는 없고, 마켓에서 대행해주는 상품(TV, 옷 등)을 댓번 사보았는데 대부분 보름이상은 걸리더군요.

그런데 이번엔 3주가 넘었는데도 EMS 배송정보가 뜨질 않아 판매자에게 문의를 남겼더니 인천항에 묶여 있을거라더군요.

그럼 인천항 (판매자가 알려준 연락처)로 전화해서 구매정보에 남겨둔 EMS운송장 번호로 물어볼 수 있다는데, 그럼 더 빠르게 배송될까요?

10월 17일 구매했는데 어이쿠 진짜 오래 걸리는군요.

품목은 샤오미 플레이2라는 저렴하지만 가성비 좋은 VR기기입니다. 

제폰이 중궈폰이라 그런지 기존 호환성 좋다는 VR기기랑 전원버튼 부분이 맞지 않아 같은 샤오미꺼로....주문한....

암튼 직구는 되도록 자제해야겠어요. 가격이 좀 되서 아끼는 비용이 크지 않는한 말이죠.

[피리휘리]

육개월만에 받은적도 있죠...전 대강 시켜놓고 잊어버리고 있으면 언젠간 오든대요 ㅎㅎ

[카힌]

헐..6개월..

[二月]

아무리 가까운 국가라도 1개월은 기본으로 넘기는거 같아요. ^^

[피리휘리]

알리익스프레스는 보통 이주에서 삼주 걸리고 ebay는 3주나4주정도 걸리더군요 물론 보통때이고 일주일만에 올때도 있고 위에쓴것처럼 육개월걸린적두 있구요 케바케 ㅎㅎ

[콤마쓰리]

버뮤다가 미국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가까이는 옥천 버뮤다라고 1~2일 걸릴게 일주일 이상 걸리기도 하고
직구에는 요하네스버그라고 남아프리카 버뮤다가 있는데
크리스마스때 주문한게 늦여름에 오더라구요.

[샌드박스]

미국에서 몇 번 배대지 이용해봤는데 일단 주말이 끼기 때문에 무조건 7일은 넘어가더라고요. 보통 급하지 않은 물건들 시켜놓고 잊고있다가 어느 날 산타의 선물받듯 하는 편입니다.

[지드]

간혹 검수에 걸리면 1~2주는 우습게 지체되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 마음을 편히 먹고 기다리세요.

[카힌]

아마 그 검수에 걸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드]

항에 전화하면 회사업무차 걸어봤는데 보통 응대가 별로입니다. 일이 많고 업무가 칼같이 분담되어 있어서요.. 그냥 부처의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카힌]

ㅠㅠ. 좀 전에 우체국 택배 전화와서는 집에 택배 와 있다고 하더군요...드디어 ~~ 도착!!!

[[탈퇴계정]]

저는 아직 직구해 본 적은 없는데 댓글들을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군요..ㅠㅠ

[플라나니아]

내가 야빠긴 한가보다. 직구를 야구구종으로 알아 듣고 들어옴.

[모루우]

저도 야구인줄알고...

[피리휘리]

오늘 광군절 중국 쵀대 할인행사....

[2019]

고작 중국에서 오는 데 두 달 걸린 적도 있어요. 미국하고 독일은 2주 지나면 오긴 하더라고요.
직구는 사놓고 잊어버렸다
카드 결제 할 때 생각날 정도의 물건만 사는 게 제 참을성에는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