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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35172번 댓글에 대해서

작성자
Lv.33 원거
작성
05.06.08 19:23
조회
208

=_=우선 일부 의견은 제가 알아들었습니다. 물론 그 여고생이 싸가지 없게 따진건 분명히 잘 못했습니다. 전 분명히 댓글에 지나치게 몰아붙인 여고생도 잘못했다는 이 말을 남겼습니다. 그보다 우선적으로 어른에게 '말대꾸하냐'라고 말하는 자체가 나쁘다는 점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지 않은 부분도 있었구요. 저는 그 부분을 어른에게 말대꾸하는 여고생식으로 읽어서 오해가 있었습니다.그 부분 때문에 여고생만이 옳다는 식으로 이해가 된점 사죄드립니다.또한 제가 단지 하고 싶은 말이 조금 표현이 과격했던 점 인정합니다.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우선 댓글에 남겨진 글들 때문입니다. 한쪽만 지나치게 보고있는 건 아닌지 싶습니다. 버스기사분께서 당했으니 약자의 입장에서 옹호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여고생의 입장도 생각해보십시요. 그 여고생이 이런 곳에 글이 올려져 무차별적으로 욕을 들어 마땅한지. 마치 마녀사냥 같다고는 생각 되지 않습니까.  버스기사로서의 의무는 각 정거장에 서야한다는 겁니다. 이것을 어긴 것으로 1차적으로 버스기사분께서 잘 못은 시작 했습니다. 만약 버스기사분께서 그 여고생이 왜 지나쳐가요 라고 화를 냈을때 먼저 없는 줄 알고 가서 미안하네 학생이라고 말을 했으면 그러한 말다툼이 계속 됐을지도 의문입니다. 여고생 입장에선 황당하겠죠. 멀쩡히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지나쳐가니요. 한번 쯤 버스가 그냥 갈때의 분노감은 모두 하실꺼라 생각됩니다.뒤로 모두들 욕설을 내뱉으셨겠죠. 전 1차적 책임이 버스기사분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잘 못은 누구한테 있을까요. 여고생은 분명히 그런 싸가지 없는 말을 사용했으니 마땅히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사람을 매도 할 필요 까진 있을까요. 사람과 사람은 어차피 1:1 인격체입니다. 나이가 어려도 사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사과를 어른이 하면 안된다는 사고를 가질겁니까. 여고생이 따진건 미안하다는 한마디를 원해서 일껍니다. 조금 넓게 시야를 가집시다. 이 것이 제가 하고싶은 말이였을 뿐입니다.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려서 개똥녀 사건을 봅시다. 이사건과 연장선 상에서 글이 올려져있으니까요. 개똥녀-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개념없는 행동에 어른께 욕을 했으니까요. 그렇다고 이렇게 네티즌들이 나서서 완전히 사람 매장하는 건 잘 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녀의 그때 행동으로 그 사람을 100%평가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그녀는 이제 완전히 사회에서 매장 당한겁니다. 당신이 우연찮게 한 비난 받을 행동으로 사회에서 매장당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그렇게 매도 하겠습니까?  그녀보다 더 몰상식하고 개념없는 사람이 널렸지만 그사람들이 사회적 강자이면 당신은 그사람 앞에서 욕하겠습니까. 지하철을 타면 술에 고주망태가 되어 지하철 안에서 구토하고 주변에 욕하고는 그냥 나가는 사람 간간이 봅니다. 물론 제정신인 상태에서 어른에게 욕을 한 개똥녀가 더 잘 못했지만 이런 사람들도 50보 100보입니다. 이런 사람은 부지기수 일겁니다. 우연히 개똥녀가 사진에 찍혀 올려졌을 뿐이죠. 그런데도 당신은 개똥녀를 집단으로 광적으로 매도하실건지요.

저도 아마 이글을 올림으로서 욕을 먹겠죠. 화룡검룡님 절 욕하시든지 말든지 하세요. 하지만, 당신의 댓글은 절 화나게 만드는 군요. 전 아직 20대라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판단할줄 모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신이 절 당신의 잣대로 '원거님은 어른들한테도 말을 그따위로 할수 잇나보군요...' 라는 식으로 말하는 건은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전 아직까지 어른들께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한적도 없었고 그렇게 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지나친 비난의 시야를 좀더 넓혀 볼려고 했을 뿐입니다.

끝으로 좀 두서 없이 횡설수설이였습니다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아래 글의 댓글에서 요약하자면. 여고생이 한일도 잘 못 했다.. 하지만 요즘 어른들이 잘 못해도 나이 어린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말 안하는 것도 잘 못됐다 입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지나치게 한사람을 마녀사냥 몰듯이 하지말자는 겁니다. 강호정담 같이 즐거운 이야기가 오고 가야 할 곳에 괜히 설전을 벌이는 것 같아 동도님들께 죄송합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6.08 19:26
    No. 1

    맞습니다. 미안합니다. 이런 사과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 네! (퍽!) (마빈박사님께서 미칠듯한 스피드로 도망가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6.08 19:29
    No. 2

    그런데 말이죠 원거님 다른 어떤글의 말을 빌리자면...

    님은 낚시터 가시면 거기있는 물고기 다 잡고 오십니까?

    걸린 사람만 억울한거죠. 이런건 누구 탓할 필요도 없습니다.

    행운이 있다면 불행도 있다는 가르침으로 생각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6.08 19:34
    No. 3

    음 -_ - ...
    난 한쪽만 매도 하지 않은것 같군...크크 -_-...
    양쪽다 잘못이...
    그리고 뭐... 이렇게 온라인에서 활동하다보면
    듣기 싫은 소리도 듣고 그러죠...뭐...
    기분 푸시고...! 저녁 식사 하시라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라솔
    작성일
    05.06.08 19:34
    No. 4

    욕했다고나온건 최초의 똥찍쌔라고 불리는 분께서 하신 말입니다.
    잘못되었다는 글쓴이께서도 사건에 대해서는 알 생각을 안하시는건 좀 문제네요.
    어느게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이트에서 개똥녀분과 함께탄 승객이라는 사람이 올린글도 있습니다.
    우선 강아지똥꼬먼저 치우고 바로 치우려고 폼 잡는데 그 사이에 승객들의 욕과 함께 똥찍쌔분께서 치우라고 엄청난 무안을 줬다고요.
    당황해서 치우지도 못하고 나갔다는 글도 있습니다.
    뻑큐는 욕하니까 한거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白露
    작성일
    05.06.08 19:42
    No. 5

    172번 글이라는..=ㅅ=;; 173번 글 보고 먼 일있었나 한..

    어쨋든.. 버스기사가 그냥 지나치려고 한것도 문제가 있고
    여고생이 자신보다 나이어른 사람에게 어떻게 말 한마디 안지고 말대꾸를 하냐고 ,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는게 힘드냐고 라고 말한것도 문제가 있다는... 둘다 잘못된건 사실이니..그냥 이쯤에서 접는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5.06.08 19:54
    No. 6

    음...
    상당히 난해한 문제인것 같네요..
    어떻게 들릴지 모르시겠지만..저의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저는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건설 관리직이죠..
    흔히 지나다가 보시면 망원경 비슷한거 보고 도면 들고 다니는 사람들 중의 한사람입니다..
    제가 관리하는 기술공 분들이 30여명 되시는데 90%이상이 저보다 최소5살부터 많게는 30년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얼마전 일을 제가 시킨일을 안하시고 다르게 일을 하시고 있길레..
    주의를 3번정도 주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보는 앞에서도 대답만 할뿐 안고치고 계속 다른일을 하고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큰소리로 조금 심하게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분이 저에게 너는 애비에미도 없느냐..
    너 몇살이냐...내가 노가다 몇십년째다...
    이러면서 저하고 심하게 싸움이 붙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차후에 기술공 책임자가 저에게 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저도 큰소리 치고 막대한점에 대해서만 사과를 했습니다..
    그분이 나의 지시에 안따라서 손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잘못을 해도 될까요?
    나이가 작다고 해서 잘못된것을 보고 그냥 지나쳐야 할까요?

    원칙적으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장유유서도 서로간의 평등한 위치에서 성립이 되는것입니다..
    고용주와고용자...손님과 직원간의 위치에서는 장유유서보단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버스 사건도 같은 손님에게 그 여고생이 대들고 이렇게 했다면
    여고생이 잘못이 있었겠지만..
    기사분의 잘못으로 인하여 벌어진 일이라면 기사분의 책임이 더 큰것입니다..
    기사분 대 그 여고생의 입장에서말입니다..
    다른분들이 생각하시는 여고생의 나쁘다는 행동은 그 여학생이 스스로 뉘우칠수있도록
    같은 버스에 계시던 손님이 말리시고 동등한 입장에서 타일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6.08 19:57
    No. 7

    으음 ㅡ.ㅡ 생각해보니 어느새 마녀사냥에 동창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6.08 19:58
    No. 8

    그렇지만 기본적인 예의(그것도 수천년을 내려온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린 우리나라)를 무시한 무개념 여학생의 발언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자인(紫刃)
    작성일
    05.06.08 21:21
    No. 9

    듕아빠술퍼님은 뭔가를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것 같군요.
    나이든 사람은 무조건 잘했다는 차원이 아닙니다.
    당연히 어린사람한테도 사과도 하고 잘못도 시인할줄 알아야 합니다.
    또 어린사람도 어른들에게 그것을 요구할수 있구요.....

    다만, 어른에게 요구하는 태도가 문제인 겁니다.
    버스기사분에게 좋은 말로 왜 안세우고 가셨냐고, 그건 아저씨가 잘못하신거라고만 말했어도 아마 여학생 욕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러나 비록 먼저 잘못을 했다 하지만 어른에게 왜 말대꾸냐고 따지고 드는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그 점때문에 여학생이 잘못했다고 하는 겁니다.

    님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님이 잘못하신건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만 님께서 30년 차이나시는 분한테 만약에 말대꾸하지 말라는 둥, 싸가지 없이 말도 안듣냐는 둥.....이런 막말과 욕을 하면서 야단을 쳤다 칩시다.
    그래도 과연 님이 잘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장유유서를 논하자는게 아닙니다.
    원인도 중요하지만 결과역시 중요합니다.
    또한 잘못에도 경중이 있습니다.
    결국 지나친 대응을 말하는 거지요.
    어린 사람이 윗어른에게 잘못을 알려주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어떤식으로든 잘못했다면 그 댓가를 치러도 된다는 식의 님의 말씀은 상당히 유감입니다.

    분명, 우리네 어머님이나 아버님들도 잘못을 하고 사십니다.
    그분들의 소소한 잘못하나까지 동등한 입장에서 따지고 가르쳐야 되는겁니까?

    다시한번 말하겠습니다.
    어른에겐 잘못을 지적하지 말잔 말이 아닙니다.
    어른들은 다 잘했고 어린사람들이 다 잘못했다는 말도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말이되는 경우와 말도 안되는 경우를 좀 생각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06.08 21:48
    No. 10

    왠지 평지풍파를 일으킨 느낌이...
    모두들 진정하시죠 제가 잘못했습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사인화
    작성일
    05.06.08 21:54
    No. 11

    꼭 따지고 드는 사람들,,,,,,,항시 있어요........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5.06.08 21:57
    No. 12

    뜬금없이 한마디 : 동방에의지국이란 말 될수 있으면 쓰지 맙시다.
    예전에 들었는데 지나인들이 조선인들이 지네 말 고분고분 잘 듣고
    굽실굽실 하니까 참 예의바른 민족이로구나 해서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하더군요. -_- 왠만하면 쓰지 맙시다 그 단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슬이
    작성일
    05.06.08 23:21
    No. 13

    직업에 귀천이 있기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성제황신
    작성일
    05.06.08 23:44
    No. 14

    확실히 버스기사분도 어느정도는 일차적인 책임이 있겠지만 장유유서 르르따지는 우리나라속에서는 여학생의 말이 심하다는건 어쩔수가 없네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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