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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는 유죄인가?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
05.06.08 12:44
조회
256

아래 중국에서 성폭행하는 장면을 사람들이 구경만했다는 것을 보고 중국도 큰일이군; 하지만 우리나라도 사안만 다르지 도덕불감에 극심한 이기주의에 시달리고 있지 않은가;

인터넷 마녀사냥을 요새 붐이 인다는데 근세사회에 이르러 형벌권은 국가가 독점하게 되었습니다. 사인간의 자의적 형집행을 제어하기 위한 수단이었죠.

법적으로 허락되지 않는 형집행(초상권침해등)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불법입니다.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래선 안되며 인터넷이 없을때 많은 문제사례들이 있었을땐 왜 가만히 있었습니까?

전 몰라서 그랬다는 표현을 싫어합니다. 그때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이 보편화된 지금 도덕감정이 유달리 발달했을리는 없구 결국 군중심리 아닙니까?

정죄의 권한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국가에게 맡겨두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요.

여러분의 도덕시험문제가 왔습니다. 저의 사례인데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

밤1시쯤 집에 귀가중 누가 절 불릅니다. 담배 하나주세요. 옛다, 불도 주세요. 거 참 옛다. 가려는 중 담배를 안피려는 놈같은데 ㅉㅉ 비싸니 끊치. 옆을 본 순간 상황이 파악되었다. 어떤 여자가 엎어져 있었다. 탁 보니 술에 맛이 간 모양이다.

집에 들어간다. 잠잘 시간이다. 음...잠이 안오네, 티비 좀 본다. 재미없네. 20분 전에 만났던 녀석을 생각한다. 대학생인가보지. 어케 됐을려나...디게 궁금하네.

함가보자. 가보니 자리에 없더군요. 옆골목으로 가봤죠. 거기 엎어져 있네 ㅋㅋ

20분동안 몇미터 운반하다 지쳤나보군요. 가서 말건다. 목적지가 어디에요?

네...술이 제가 취해서리요. 아무 모텔이나 들어갔으면 하는데;

아 그래요. 저기 불빛 보이죠. 모텔 간판이에요. 저까지만 가면 되겠네요.

여자분 신발 어딨어요? 음... 어딨죠? 찾아올게요. 이 때 난 여자를 살펴본다.

귀엽게 생겼다. 허지만 몸집이 너무 크다; 신발을 바로 옆에서 찾았고 신기려한다. 허나, 여자들은 신발을 작게 신는 모양인지 당최 들어가질 않는다. 그것을 가방에 넣는다. 엎을 수 있겠어요? 네 함 해보죠. 나는 등에 여자를 들어 업힌다. 팔을 잡으라고 하면서 엎혔다만 자꾸 흘러 내린다. 그래서 이번엔 엉덩이를 잡으라고 시킨다. 나도 당황했었나보다, 그 때 엉덩이는 내가 들고 있엇다. 그 말은 한순간 녀석이 팔잡은 것을 놓을 줄은 몰랐다, 바로 여자가 뒤로 쓰러지는 것을 겨우 막았다, 하마트면 뇌진탕으로 보낼뻔 했다, 여기서 교훈은 술취한 녀석이 말귀를 제대로 알아먹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겟다라는 점이다. 뒤에 생각한건데 여자를 업을때 팔을 멀로 묶고나서 엉덩이를 잡는 수순으로 바꾸어야 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여튼 업는 방식은 포기했다, 개가 제안한다, 어깨로 들쳐매죠. 나는 그 녀석이 운반하도록 도와주는 것에 신경써서 기절한 사람 어깨로 들쳐매자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녀석보고 앉으라고 했다, 어깨에 올려주려고 말이다, 허나, 뜻은 양쪽에서 어깨동무로 운반하자는 말이었다, 음...그래요 그럼, 운반하였다, 맨발에 돌같은 것을 밟고 우리들의 발에 밟히기도 했는지 여자가 악을 쓴다.

여기서 의문, 술에 완전 맛이 간상태에서 그런 정신이 들 수 있는가? 악쓰는 여자 나르기가 챙피하기도 했거니와 의심이 드는 순간이다.

여튼 땀을 뻑뻑 흘리며 엘리베이터 5층을 눌렀다, 좁은 공간에서 나가려다 여자가 입구에 머리를 들어박았다, 에그 이런...엘리베이터를 셋이 나갈순 없잖는가?

여튼 모텔 방을 잡고 눕혔다, 나는 걍 나왔다, 나보고 방값내랄까 걱정이 되었다,

녀석은 따라 나오면서 연신 굽신거리며 고맙다고 한다. 어디까지 따라 올겨?

됐다고 하면서 들어가보라고 했다,

여기서 몇가지 걱정; 1. 중간에 녀석에게 이런 충고를 할 뻔했다, 청춘사업을 위해 여자에게 술을 먹이더라도 이렇게 떡이 되게 먹이면 안된다. 과연 그 녀석은 무슨 일로 여자가 술이 떡이 되게 만들었을까? 편하게 난 두가지 가능성을 생각한다. 걍 술먹다 보니 떡이된거다. 어케 이 힘든 상황을 넘기는 것이 목적이다. 또하나 청춘사업을 위해 한거다. 오널은 나같은 보조자가 도와줘서 성공이다.

2. 두번째 경우라면 나에게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요즘 세상에 나같은 행동을 하는 이가 드물다. 왜냐면 남일에 신경을 쓰지도 않거니와 신경써서 좋은 꼴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 순간에도 지나간 행인이 없었을까? 내가 접근했을때 조차도 주변엔 사람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일반의 상식은 그런 것은 못본척 해야한다라는 것이다. 가령 술취한 여자가 혼자 그러드라도 요즘 세상은 무섭다. 건드는 녀석은 바보인 것이다. 법은 무섭다. 특히 요즘은 무섭게 되어있다.

나는 내 경우를 두가지로 생각해본다. 썸씽이 일어나더라도 그 녀석과 결혼하면 될꺼 아니가? 그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나도 기쁜 맘으로 도와준거 아니가?

여자가 술이 떡이 됐을땐 남자를 믿었다는 뜻 아닌가? 여기까지가 하나의 생각이다. 두번째 생각은 이런 가정들이 전부 틀릴 경우이다. 나는 운반도중에 정확하게 물어보지는 못했다. 사생활의 영역이니 말이다. 그러나 듣기로는 대학생들이고 어떤 딴 목적이 없는 듯햇다. 허나, 만약 강간죄가 성립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나는 방조죄의 여지가 있다. 그렇치 않더라도 증인으로서 나를 경찰에서 찾을 수도 있다. 나의 심리로 말하면 무료해서 걍 여자를 낚는 어떤 녀석의 청춘사업을 도와준 셈이다. 정도인데 이런 의식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있을 수 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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