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내리던 겨울 그 어느날.
나는 매일매일 학교가는 버스안에서~
어느 눈오는날 하차하는 도중 계단에서 눈에 미끄러져 슬라이딩 해봤다-_-;;
2. 만인이 경험해봤을 그것!
시력저하가 원인이었던가!
숫자하나 잘못보고 타서 엉뚱한대로 달려버리기-_-;
3. 이것역시 모두가 공감할만한것.
학교가 웬수지...
도대체 학생을 왜 그리 괴롭히길래 애 피곤해서 차안에서
골아떨어지게 하냐고!
종점까지 논스톱으로 달렸잖아-_-;;
4. 기억력 저하로 인한 심각히 쪽팔렸던 사건.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귀에 이어폰을 꼽고 혼자 랄랄라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뒷자리에서 창밖을 내다보며 서있었는데
3정거장 쯤 갔을까?
갑자기 기사 아저씨가 나한테 걸어오더니 신경질 부리면서
"학생 요금내고 타야지!"
-_-;;; 그랬다. 난 요금 내는것도 까먹고 혼자 즐거워 했던것이다-_-;
근데 하필 등교길이네;;;
5. 이번엔 남의 얘기.
몇일전 아침에 지하철을 타려 꾹꾹 온몸을 밀어가며
간산히 차에 올라탔는데!
누가 내 엉덩이를 잡아 끄네-_-;;;
놀라서 뒤돌아 봤더니 어떤 아가씨 한명이 지하철과 정류장 사이
(부천역은 그 간격이 꽤 넓다-_-;)
에 빠져버려서 내 엉덩이를 부여잡았던 것이다-_-;
뭐, 별다른 큰 사고는 없었지만
그 아가씨 무지하게 쪽팔렸을것 같았다.-_-;;
(나도 엉덩히 잡혀서 쪽팔렸다-_-;)
6. 요금의 추억
버스요금 낼려고 지폐를 넣었는데
다시보니 5천원자리네!!!!!
기사 아저씨한테 애절한 눈빛으로
"이거 어쩌면 좋지요????!!!!!"
라고 물어봤더니
아저씨
무표정한 얼굴로
띡띡띡띡띡띡띡띡띡띡-_.....;
그렇다. 요금통 앞에서 10분동안 44개의 동전을 주워담아 갔다-_-;;;;;;;
에....;;; 생각해보니 저도 참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군요-_-;
이것 말고도 좀더 강도가 높은것들이 몇개 있긴 하지만
그건 제 임의심의제에 걸려 편집없인 감히 올릴 수 없었기에
이것만 써봅니다 크크크
요런 경험들은 다들 한번씩은 있으시겠지요???
(없다면 한번쯤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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