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2005-04-15 10:20]
대만언론 "애국자 차인표" 표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드라마 홍보를 위해 대만을 방문한 차인표가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독도는 우리땅'을 열창, 해외에서도 변함없는 독도 사랑을 과시했다.
차인표는 대만 스타TV에서 지난 4일부터 방송중인 드라마 '도심(偸心)'의 홍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대만을 찾았다.
차인표는 13일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서 한국 비빔밥을 비비는 모습을 시연하던 중 사회자가 한국 노래를 한곡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가수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을 열창했다.
비빔밥을 비비다 말고 주먹까지 불끈 쥐며 노래를 부르는 차인표의 모습에 참석자들은 박수까지 쳐가며 호응했고 이같은 모습은 대만 스타TV를 통해 널리 방송됐다.
이후 이 노래의 의미를 알게 된 대만 언론들은 차인표를 '애심남(愛心男)' 즉, 애국자 차인표라 지칭하기도 했다고. 차인표는 이번 방문 기간 중 한국 양복을 비롯해 국산 제품만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이를 본 대만 팬클럽 회원과 한국 팬들은 차인표가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각종 게시판 등에 퍼다나르며 차인표의 독도사랑을 알리고 있다.
차인표가 주연한 드라마 '도심'은 30대 후반의 사업가가 18세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차인표는 이번 드라마에서 긴 중국어 대사를 막힘없이 소화해 프로 정신이 뛰어나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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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차인표는 마음에 듭니다.
누구 처럼 독도에 대해 말한마디 못하다가, 홈피에 살짝쿵 적은 모배우 보단 가정에 충실하고, 자신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걸 인정하기 위해 늦은나이에도 현역으로 갔다온 차인표...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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