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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는 산세베리아 종류인데 키우기가 산세베리아 보다 조금 쉽습니다.
처음 사진의 것은 유통명이 공룡이빨 스투키라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뱀 이빨 정도입니다. 옆에 가늘고 긴 것이 저 뚱뚱한 아이의 새끼인데 언제 자라서 모체와 같이 뚱뚱해지려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새싹이 나는 모습인데 첫 떡잎이 둥글지 않고 넓덕합니다.
본래 조그마한 지름 6cm 포트에 야자수 흙으로 심어져 있어서 큰 화분에 옮기면서 주변에 같은 야자수 흙으로 메웠는데 그 까닭인지 새싹을 부지런히 새끼치고 있는 것은 좋은데 이 흙이 기생충들의 안식처가 되어 수시로 파리약을 쳐야합니다. 파리모기약은 냄새가 나니 여친 눈치 보입니다.
네번째 그림은 유통명이 황소뿔 스투키라 하는데 역시 새 가지는 가늘게 나와서 점차로 굵어집니다. 아래 가지를 보면 끝이 상처가 여러군데 있는데 가게에 가서 직접 보고 샀으면 상처있는 것은 절대로 안 사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항상 가게에서 제일 상태가 나쁜 것부터 부치는데 만원도 안되는 것 반품하고 환불 받으려고 하면 정말 핑계가 많아서 보통은 포기합니다. 대형 마트에서 즉석에서 환불하는 것과는 차이가 많아서 빨라야 보름이고 보통은 지쳐서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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