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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놈의 여동생!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
16.08.07 17:03
조회
1,475

소설 속 여동생 말고 현실 여동생이요.

슬슬 서울 돌아가려고 책을 챙기고 있는데

여동생한테 들키면 안 됩니다........

분명 두고 가라고 할 거예요......... 안 돼 난 책이 있어야 글 쓰기가 편해진다고......


이상한 성격 시리즈와

신화로 살펴보는 캐릭터 분석

무기(석기부터 현대까지 총컬러판 설명까지 자세)

그리고 소설책 몇 권...........

재난시대 생존법


.............일단 소설책을 또 포기하고

재난시대도 포기해야 하나.......

집에 SOS 서바이벌 바이블 야생편이 있으니까......


아니 근데 도시편이 읎다구.......... 요즘 레이드물 적어서 도시 정보가 더 필요한데.

무기는 크기만 크고 무거운데 그냥 두고..... 아 총기류 부분만 사진을 미리 찍어둘 걸 후회........


온갖 잡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책 세 권 정도 트렁크에 숨겨서 가려는데 뭘 챙길까요.........

마음 같아서는 다 들고 가고 싶다...........

아니 평일에 몰래 우체국가서 부칠 걸............. OTL............


Comment ' 18

  • 작성자
    Lv.37 네라이젤.
    작성일
    16.08.07 17:24
    No. 1

    여동생도 글 쓰시나 보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8.07 18:06
    No. 2

    여동생은 총 쏘던 녀석이었습니다.
    지금은 연구소에서 일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8.07 18:07
    No. 3

    보고서 외에는 글자를 쳐다도 안 보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네라이젤.
    작성일
    16.08.07 18:42
    No. 4

    네? 총을 쏜다구요?? 뭐지....군인이셨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16.08.07 17:33
    No. 5

    생존법이 가장 좋겠지요.
    어떤 글을 쓰던지, 캐릭터의 성격마다 생존법은 달라지기 마련이니
    캐릭터의 구상에 맞추어 생존법을 찾아보거나
    혹은 생존법을 여러 개 찾아서 캐릭터의 구상을 해보는 역발상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8.07 18:09
    No. 6

    생존법은 두고 왔습니다.
    왜냐면 sos 야생편이 정말 좋은 책이라 못 샀던 도시편을 서울가서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동생냥에게 들키면 또 혼나니 배송시간을 조정해야겠죠! ㅋㅋㅋㅎ
    .....집이 좁아서 책 사지 말라는데 사실 인터넷 조사하거나 빌려보는 갓보다 책 가지고 있는게 편하단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Gersigi
    작성일
    16.08.07 17:52
    No. 7

    그놈의 여동생! 옷 없어지면 걔가 내 옷 입고 자기집으로 간거죠ㅠ

    참고로 전 남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8.07 18:10
    No. 8

    ...이거 레알정답...
    근데 우리집은 상황이 바뀐 듯합니다.
    보통 제가 여동생 옷을 입고 튑니다. 전 책은 사는데 옷을 안 사더군요. 먼산...
    그래서 서울집도 여동생 영역은 옷걸이가 차지하고 제 영역은 책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Gersigi
    작성일
    16.08.07 18:36
    No. 9

    전 옷도 별로 없고 동생은 많은데 맘에 드는 거 보이면 걍 입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6.08.07 18:26
    No. 10

    놔두고 가도 정작 안 볼걸요. 그리고 나중에 연락이 오는 겁니다. 이사해야 되니까 와서 가져가라고. 그리고 참고 좀 됬냐고 물어보면 바빠서 못봤다고 그럴걸요. ㅇㅂ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6.08.07 19:13
    No. 11

    몰래 몰래 챙기시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8.07 19:58
    No. 12

    이미 들켰습니다. 그래서 싸우면서 니왔죠. ㅎㅎㅎ
    트렁크에 복숭아를 집어넣겠다는데 여는 순간 책이......
    굳이 집에서 서울까지 과일을 가져기 먹어야 하는 건가 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6.08.07 22:46
    No. 13

    앜ㅋㅋㅋㅋㅋ
    챙겨주려하니까 책이!! 배신감 느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8.07 22:51
    No. 14

    그 책 제가 산 겁니다만.......
    아니 울산집에 있는 만화책소설책전공서적들 무튼 책은 제가 다 산 거라구여.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6.08.07 20:15
    No. 15

    우훗 생존법 두권다 보유중이죠. 한 때 생존에 빠져서 방구석에서 보우드릴하고 그랬죠. 서바이벌카페 운영진도하고요. 하면서 느낀것이 역시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였어요. 사기꾼 너무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8.07 20:34
    No. 16

    우오라러라!!! 부럽군요. 저 그책 고딩 때 샀는데 전단지 알바한 걸로 구매하기엔 너무 비싸서 고민하다가 판타지를 쓰니까 야생편을 우선 사자고 결정했죠. 성인이 된 뒤에 사려니까 절판된 거 같아 딴책을 구입해뒀는데... 요즘 그책 도시편이 너무 생각납니다. 중고로라도 구해야겠으여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6.08.07 22:33
    No. 17

    도시편은 구하기 쉬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년 지나서 확실하진 않지만요. 야생편이 일찍 절판된지라 그 때만 해도 야생편이 더 구하기 힘들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으하가아타
    작성일
    16.08.07 23:33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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