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심야영화 보러 갑니다.
혼자 갑니다.
이런 저를 보고 몇몇 형님들께서는 "미칬다"라고 하시지만 아무도 없는 극장에서 혼자 보는 영화...무척이나 좋습니다.
슈렉, 스파이더맨, 하류인생...
요 근래 들어 한 다섯편 정도를 혼자 봤지요.(공항cgv에서 보는데 새벽 한시 넘기면 사람 없습니다^^)
가끔씩 뒤에서 청소하러 오시는 분들의 인기척(장난 아닙니다. 섬찟하죠.)만 제외하면 아~주 괜찮습니다.
킹 아더나 내 남자의 로맨스를 볼 생각입니다.
화씨 911을 봤으면 좋겠는데 그것은 선약이 되 있어서...
참, 지난번 얘기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 책이 왔습니다. 32권....장난 아니더군요.
읽어보고는 싶은데 일본인 이름에 대한 압박이 너무 강해서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일단 보류중입니다.
아무튼 더위를 피해서 전 지금 영화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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