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사는 친구와 간단하게 통화했습니다.
친구는 선풍기가 고장나서 오늘 하루 동안 죽는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간단하게 소설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야, 내가 추천해 준 소설 재생 봤냐?"
"응? 이거? 오늘 1권 봤는데... 영..."
"왜?"
"너무 므흣한 장면이 많아..."
"... 너네 집에 쌓인 105장의 야겜씨디와 95장의 야동씨디는 무엇이냐 말인가!!"
"... 허걱! 허어억. 할 말 없다 -_-;; 내가 지금 더위먹어서 그래."
평소에 므흣이면 새벽에도 눈에 쌍심지를 키며 적외선 카메라 작동하는 놈이..
므흣이 싫다니... -_-;;
어쨌든, 더운 날씨, 화가나는 일이 생겨도 웃으시며 짜증나는 기분을 풀어버리세요.
그리고 여유를 가지며 더위를 이겨내자구요! 아자잣!
더운 날, 영원한 동반자인 투게더를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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