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요즘 점점 친구와 사이가 멀어지는 것 같아요...
점점 서먹해지는 것 같고...친구랑 같이 있어도 웬지 편한 게 아니라 불편하고..
친구랑 같이 할 말도 없고... 걔는 딴 애들이랑 놀고..저는 요즘..그냥 무협소설이나 쉬는 시간에 읽으며..시간 때우고...
웬지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 당하는 기분이에요..
서먹서먹해지고 친구들이 은근히 제 말을 무시하는 것 같고...-_-...
요즘은 다~ 귀찮아요...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귀찮고.. 학교 수업진도는 다 나갔고.. 그래서 거의 무협소설책만 끼고 앉아서 보고...
할 얘기도 없고....
휴...동생도 귀찮고, 부모님도 귀찮고...
전에는 동생이 자꾸 귀찮게 굴어서 열받아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동생 뺨을 짝! 소리나게 때린 적도 있고...
정말 신경도 날카로워줘서 별 것도 아닌 일에 짜증내고...
정말 다 짜증나요.... 그것때문에 친구들과 말싸움하고... 부모님한테도 짜증내고...
정말 모든 게 다 싫어요... 정말 어쩔 땐 너무 답답해서... 죽고 싶기도 하고...
왜 요즘은 창문만 보면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까요? -_-?
전에는 동생이랑 한바탕 싸웠죠... 제가 일방적으로 팬 거지만서도...
그냥 동생이 툭 던진 말인데 열이 받아서 동생 뺨 때리고 발로 다리 걷어차고...때렸어요...
정말 나중에 생각하니깐 미안하기도 하고...
제가 갑자기 가만있다가 화를 내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방에서 막 울었어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고..
아..도대체 뭘 얘기하려고 쓴 글인지..
*별로 이 글에 신경쓰지마세요. 그냥 답답해서 쓴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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