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하며...
더욱이 새벽녘에 직장에서 몰래 하는 인터넷으로 내공 1000점을 넘은 것은 저에게 있어 하나의 쾌거입니다.
살아오면서 이루어 놓은 것은 하나도 없지만 나날이 늘어만 가는 내공을 보니 기분이 흡족하군요.
한편으로는 이런 것으로 밖에 자부심을 가질 수 없는 비참함에 눈물이 납니다.
요즘은 내 인생은 영원히 강남 c병원에 귀속되어야 하는가...!!!
...와 같은 푸념이 늘어가는 나날이기도 하군요.
강남 c병원의 공사는 나날이 진척되어 완성되었던 병원 바닥을 다시 드러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닥까는 소리, 시멘트 냄새.
그러나!!! 온갖 소음과 악취가 저를 괴롭히더라도 울지 않으렵니다.
언젠가는 이 모든 것이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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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정말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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