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
주인공의 동기부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제 스스로 납득이 되야 하기 때문이죠.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한권 분량 이상 쓰다가 접은 적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적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나면
그에 대응하는 주인공의 목적이 부딪히면서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으니
그쪽으로 설정 잡느라 오늘 오후시간을 다 보냈네요.
왜 적이 침입해 왔는가 하는쪽으로 말이죠.
다행히도 지금 이글을 쓰는 이 시간에 대략 큰 틀의 설정이 완성되었네요.
우습게도 제가 늘 클릭해 보지만, 중도에 실망하면서 접고 말았던
그 무수한 레이드물의 한 종류입니다...
왜 그쪽으로만 아이디어가 생각나는건지....
아마 유료를 목적으로 해야겠다는 잠재의식이 작용한 때문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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