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를 탈퇴할 예정입니다. 1분 내외의 시간이 지나면, 이 계정은 사라져 이을 것이고, 문피아에 들어올 일은 없을 겁니다. 가끔 연담이나 정담이나 보려 올까요...?
문피아가 만족스럽지 않음? 믿기지 않음? 그건 당연합니다.
문피아를 아직까지 믿고 만족하는 사람이 있나요?
제가 문피아를 떠나는 이유는 저런 것들을 포함합니다. 여러분들도 서비스 개판, 운영 개판, 소설 개판, 조아라와의 사건 전후 대비 등등을 잘 알고 계실 것 같으니, 넘어갑니다.
다만 문피아는 이미 저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탈퇴를 하려는 이유도 그겁니다.
저는 문피아가 설사 유저들의 개인정보, 아이디, 비밀번호가 죄다 털려 나가더라도 유저들에게 알리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진 개판 서비스로 보면, 이미 수십 번 털렸는데 그걸 문피아가 숨기고 있다-고 해도 말이 됩니다.
저는 이 사이트를 믿을 수 없습니다. 불만족을 초월해, 불신, 그리고 분노입니다. 적어도 조아라는 충분히 알려줄 것 같고, 보상도 충분히 해줄 것 같습니다. 일베, 오유, 디씨, 여시, 메갈 등등의 쓰레기로 취급 받는 그런 사이트들은 문피아에 비해 수천만 배는 더 안정적이지만, 설사 털린다 해도 유저들에게 잘 알려줄 것 같습니다. 보상도 나름 하겠죠.
여러분들의 개인 정보는 안녕하신가요?
<한여울 님의 비평을 쓰기 위해 재가입하고 이틀 기다리고, 바로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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