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기 게시판에 브릴리언트 회원님의 ‘작가로 전직했습니다, 진짜 재밌네요.’ 란 제목의 추천글이 등록되었습니다.
리플로 어느 분께서 추천조작을 의심하셨습니다.
브릴리언트 님은 당연히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마침 한가했던 저는 간단한 구글링을 시도했습니다.
아주 쉽게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자, 이제 저는 제가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지”에 대해 여러분들과 상의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1. 브릴리언트 님의 아이디는 cysnovel 입니다.
구글링을 해보면 티비플에 동일 아이디를 쓰는 계정이 나옵니다.
그 글에서는 고등학생 남성이 “플루트”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2. 추천소설의 작가, 추연식 님의 문피아 아이디는 tyhjnm12 입니다.
트위터와 문피아 서재 주소가 나옵니다.
2-1. 두 계정 모두 예슐가, 예술가 라는 닉을 쓰고 있(었)음이 로그에 남아 있습니다.
2-3. 트위터의 예슐가에는 최근 트윗으로 자신이 “플루트” 연주를 함을 드러냅니다.
2-4. 트위터에 연동된 네이버 블로그와 문피아 서재에 등록된 추연식 작가의 이메일이 동일합니다.
예슐가와 예술가. 같은 블로그 주소. 플루토를 연주하는 사람.
물론, 아주 우연히 비슷한 아이디를 쓰고, 같은 악기를 부는 사람이 작가와 독자로써 나뉘어 추천글을 작성했을 확률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만약 저 두 분이 다른 사람이라면 저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달하는 바입니다.
자,
이 둘이 전혀 다른 사람일 확률이 몇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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