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논의가 어떤 담론이 되고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개인의 논의가 어떤 담론이 되고
인터넷상의 대화는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에 깊이 들어간다고 지금보다 나아질것 같진 않은데, 그렇다고 아예 배제하는 것도 조금 그렇더군요.
왜 사람들이 이렇게 타협이 없는가 하면, 그것 역시 요즘 논의 되는 교과서 문제처럼 배우는 과정에서 형성된 사고가 굳어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소위 말하는 주입식 교육이죠. 중 고등학교 때 역사를 배우며 토론을 해 본 기억이 있는 분은 많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지켜야할 원칙이 잘 통해왔고 앞으로도 통할 것이라 믿는 사회에서는 내 편의에 맞게 생각하는 부류가 적을 것이나 반대로 편의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이득이 많은 사회에서는 거 봐라 내말이 맞지 않았느냐며 규칙에 따르는 의사결정보다 내게 이득이 있는 쪽에 서는 사람들이 많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지금 하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라... 이곳 '강호정담'규정이 금지고, 대신 정치토론은 '토론마당'게시판에서 하도록 규정이 있는데. 자꾸 글이 나오니까 그러죠. 자신은 규정을 부수고 어기면서 정작 다른 사람들에겐 나의 정치사상이 맞으니 따르라. 따르지 않는 자들은 우매한 자들이다. 이런식의 태도가 나오기 시작하면. 반대편에서도 [^^ 촛불좌좀들 종특나왔네. 쯧쯧. 또 폭동이냐?] 이런식의 과격한 댓글도 나올 수 있고요. 무의미한 댓글 싸움만 이어지면서 강호정담이 난장판이 되니. 정치이야기는 정치사이트나 아니면 토론마당에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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