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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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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rsonacon 문피아
작성
10.05.22 01:09
조회
3,697

늘 말씀드리지만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문피아의 행로는 변함없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게 한 개개인으로 볼 때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큰 그림이라는 면에서는 서로 의견이 다를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같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요즘 올리는 글 몇을 보면 그 분들의 글은 정말 대단하고, 문피아는 아무 생각이 없는 곳 같이 보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내 말대로 해야만 맞고 아니면 틀리는 것이다.

그 말대로 동조하면 옳은 의견이고, 그 말과 다른 의견은 잘못된 것이다.

거의 신격화된 무엇을 보는 것 같습니다.

북쪽이라면 누구의 말씀이라고 생각을 해야 할 정도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표절을 방조하고 조장할 사람은 조금이라도 생각할 수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없습니다.

그 적용에 있어 현실적인 방안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문피아는 대중문학에 있어서 하나의 바다이고, 결코 개인이 될 수 없기에 쉽게 모든 일에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려울 뿐더러 어떤 일을 한다면 반드시 책임을 져야만 하고 만에 하나 있을 잘못된 일로 인한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서는 신중히 행동을 해야만 합니다.

표절을 감싼다는 말을 하는 분들의 논지는 정말 난감합니다.

누가 봐도 말이 되지 않는 주장만을 되풀이 할 뿐입니다.

평단을 만들어서 심사해라.

문피아 자체의 기준을 만들어서 제재를 가해라.

말은 쉽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했다가,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보았다고 생각한 사람이 법적으로 문피아를 걸어서 소송을 한다면 문피아가 이기기 어렵습니다.

표절건뿐아니라 명예훼손과 그에 따른 손해배상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분은 책임을 질 수 있으십니까?

내가 왜? 그건 문피아에서 해야지.

말만 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입니다.

문피아에게 그런 책임을 지우겠다면, 그에 상응한 책임도 같이 져주셔야 합니다. 그게 순리이고 정도입니다.

아래 질풍신뢰의 경우는 글쓴이의 답변을 받아 올렸고 출판사에서는 법적으로라도 그 표절부분에 대한 시비를 가리겠다고 하였습니다.

비난이 있는 걸 보았습니다만, 출판사의 입장에서는 대응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인정을 해야 하던가 부인하던가인데 그건 끊임없이 서로 소모전을 해야 할테니까요. 그렇게 법적으로 표절논란이 정리되면 문피아는 그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하면 됩니다.

그렇게 법적으로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는다면, 문피아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은 매우 한정되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인력이 모자란 문피아가 그런 것 하나하나를 재단하고 제재하고 판단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천룡전기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해당 작가의 게시판에 대해서 이야기를 여기서 하는데, 정작 그 작가의 게시판에는 누구도 질문을 하거나 이야기 하지 않고 있는 걸 볼 수가 있으니까 말입니다.

문피아 연재작의 경우, 위와 같이 처리를 할 수 있지만 문피아 연재작이 아닌 경우는 상관하기가 어렵다. 라는 것이 이미 말씀드린 공식입장입니다. 만약 상관하려면 이미 적지않은 시간이 지난 글인 경우라면 해당작과 문제작을 모두 구해서 비교 확인해야만 합니다만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이미 증거가... 라고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것만 보고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라면 그걸 모두 확인하는 과정을 또 거쳐야하는데 그렇게 가면  결국 다시 위와 같은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법적인 조치가 없는 상태에서 문피아의 조치는 위와 똑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해당 작가가 난 아니야. 라고 소송을 걸게 된다면... 결국 위와 같아지고 다른 것이 하나도 없게 됩니다.

표절을 외면하냐?

라는 억지논리로 말을 생성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랬다면 공지에 표절로 인해 제재를 받은 증거가 남아 있을리 없을테니까요.

개인은 말을 하기 쉽고 행동도 쉽습니다.

하지만 공적인 자리에서의 행동은 그 책임을 반드시 져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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