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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8 나봉연
작성
10.07.09 00:17
조회
6,855

작가명 : 권경묵

작품명 : 기갑전기 매서커

출판사 :

그 전작인 나이트골렘을 연재 당시부터 워낙 재밌게 읽었던 터라 후속작을 기다렸읍니다만, 왠 게임물을 들고 나와서 한동안 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뒤늦게 읽어 봤습니다.

한마디로 나이트골렘의 가상게임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곳곳에 작가분이 무리한 흔적이 보이더군요.

보통 게임소설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주인공 기연/히든클래스 몰아주기" 일 것입니다. 다른 유저들은 놔두고 유독 주인공에게만 막 퍼주는 게임 관리자들/게인관리 인공지능 서버들이 욕을 먹죠. 밸런스 파괴의 전형이죠.

하지만 현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런 특정인 몰아주기는 거의 일어나기 힘들죠. 아니, 시간이 흘러 흘러 소설과 같이 거의 완벽한 가상현실 게임이 구현되더라도 관리 시스템은 지금과 같이 특정인에게 기연이 몰아닥치는 일은 일어나기 힘들죠. 왜냐하면 다른 유저들이 보고만 있지 않기 때문이죠.

매서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인공은 슈팅아머 경력과 동조율이라는 것으로 다른 어느 유저보다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데, 세상에 주인공만 슈팅 아머를 타본 것도 아니고, 주인공만 동조율이 나이트골렘 전투에서 중요한 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이미 드러난 정보인데, 그 누구도 주인공을 이기지 못합니다. 주인공은 고작 2년 슈팅 아머를 몰아봤지만 세상에는 2년 이상, 10년 가까이 몰아본 고수도 즐비할 것입니다. 그리고 동조율도 이미 알고 있는 이상, 어떻게든 동조율을 높이는 방법론(약물 말고)이 충분히 개발되었을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직 주인공만 이런 잇점을 오랫동안 누리더군요.

또 하나 어색한 점은, 게임 개발사의 막장 운영입니다. 아무리 소설이라고 쳐도 이것만은 도저히 매끄럽게 넘어가지 않더군요. 거의 매번 주인공(그리고 한국팀)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데, 이것이 제대로 된 공지를 거치는 것도 아니고 거의 즉흥적으로 결정이 되거나(게임 장소 변경, 게임 접속 시간 변경 등등의 게임 규칙) 누구도 알만할 정도로 노골적으로 조작이 들어오는데 그 흔한 고소 고발 한번 없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무료 게임이라고 해도 저 정도 크기면 관련 베팅 업체만도 여러군데일 것이고 거기에 이해가 걸린 사람만도 수백, 수천명은 될 것인데 정식으로 이의 제기를 하는 것을 보지를 못했습니다. 전부다 그러려니 합니다.

아마 작가로서는 나이트골렘 작품처럼 '거대 마탑의 카르텔 횡포에 고난을 당하는 주인공'의 상황과 비슷하게 그려보고자 이렇게 설정을 했을지 몰라도, 그것은 판타지 세계과 (근미래일지라도) 지구 세계의 세계관 자체를 무시한 원인으로 봅니다.

물론 세계관은 작가의 고유 소관이죠. 하지만 일단 한번 만들어진 세계관에서는 그 통일성 내지는 개연성이 유지 되어야 합니다. 판타지 세계의 나이트골렘은 거대 마탑의 카르텔이 말도 안되는 어거지를 부려서 왕국을 곤란할 지경으로 몰아 넣는 것도 그럴 듯 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서는 힘만 있으면 장 땡인 세계관이니까요. 그리고 지구의 중세 시대처럼 성문법이 발전되지 않았고, 개인의 인권도 흐지부지 되던 시대 같았으니까요. 그래서 주인공에게 노골적으로 막장 짓을 해도 개연성이 크게 어긋나지는 않았죠.

하지만 매서커의 시대는 가상공간만 판타지 스러울뿐 그 외 게임 개발사나 운영자들이 사는 곳은 지금의 지구와 거의 흡사합니다. 개인의 권익이 발달되었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인 절차도 존재하죠. 심지어 경찰력까지 있습니다. 그렇다고 게임 개발사가 국가를 초월하는 그런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국가 대항전에서 노골적인 조작을 서슴없이 합니다.

저는 작가분이 왜 갑자기 게임물을 들고 나왔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나이트골렘에 대한 향수는 대단한 것은 확실합니다. 작품 곳곳에서 나이트골렘의 세계관을 차용한 것이 눈에 보이며, 골렘끼리의 결투장면 또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어색하게 게임소설이라는 껍질을 빌려서 나이트골렘의 이야기를 썼는가..하는 것이 의문입니다. 그냥 나이트골렘 2부를 썼다면 위의 주인공 기연 문제나 개발사의 막장 운영도 자연스럽게 넘어 갔겠지요. 하지만 게임의 틀을 빌려오느라 오히려 더 어색해지고 말았습니다.

독자로서는 바로 그 점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Comment ' 118

  • 작성자
    희겸
    작성일
    10.07.11 10:19
    No. 101

    진무사탁조님//

    설정을 비판하는 것과 설정에 따라 표현된 내용을 비판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고 앞서 말한 바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진입장벽이 둘러쳐진 게임, 하기 싫고, 인기를 얻을 것 같지도 않고, 애초에 만들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설정되어졌고 그에 따라 내용이 전개되었습니다. 근데 님께선 설정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비판하고 계십니다. 때문에 이야기가 계속 헛도는 것 같군요. 이 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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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10.07.11 13:45
    No. 102

    같은이야기 계속 하게 만드시는군요.
    그저 고집을 부리시는것 같습니다만... 그다지 더 말하고싶지 않습니다.
    댓글 늘어나는 재미로 그러시나..
    뭐 중요한 문제도 아니고 계속 그렇게 생각하시고, 그저 님께서는 앞으로 기갑전기 안보시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淸流河
    작성일
    10.07.11 14:57
    No. 103

    게임판타지 안보시면 되겠네요. 완전 억지트집입니다..; 요새 게임판타지 소설중에 히든클래스, 히든피스, 초고급아이템 등등 안나오는 소설이 있나요?; 게임판타지라는 거 자체가 그런 부분이 없으면 인기도 그렇고 소설 자체가 존재하기 힘든 장르인데 뭘 그리 따지시는지... 요새들어 이런분들 많더군요. 그냥 인문도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DontBrea..
    작성일
    10.07.11 20:01
    No. 104

    와우 흐흐 '안보면 되겠네' 드립이 나오넹 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이런 비평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진짜 '취향 실드'하고 '안보면 되겠네 실드'는 언제 사라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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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쟁패
    작성일
    10.07.11 23:36
    No. 105

    월드오브xxxxx라는 모게임도 한국유저들 무시합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화성인
    작성일
    10.07.12 16:07
    No. 106

    매서커의 강함은 작가의 설정이니 이해하겠지만 운영사의 횡포에 모두 침묵한다는건 조금 이해가 가지 않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희겸
    작성일
    10.07.12 20:04
    No. 107

    모두가 침묵하고 있는지, 아니면 글로 표현되지 않은 영역에서 고소나 고발, 시위 같은 무언가 벌어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죠.
    작가가 모든 일을 모조리 표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작가는 스토리를 써내려 가는 것이지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0.07.13 10:22
    No. 108

    작가는 현재와 과거의 매서커 인 지오를 동시에 한권의 책으로 보여 줍니다.
    점점 뒤로 갈수록 과거와 현재의 시간 차가 동일 선상으로 만나겠지요.
    지오는 리얼유저기 때문에 죽이면 끝입니다.
    그리고 멀티유저라 동화율이 높죠.
    과거의 지오는 월드 파편주자들 과 싸워서 짱 먹어다는 것입니다.
    먼닭 이죠.
    그러니 현재의 지오는 충분히 일대다로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러시아전은 방어가 아니 공격입니다 치고 빠지기가 가능하고 최대한 1대1로 싸우고 적의 동료를 사각과 방패로 이용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특히 지오 와 싸운 러시아 특수부대는 스킬이 없는 반쪽자리 애들이여 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10.07.13 19:10
    No. 109

    DontBreak님//
    '안보면되겠네 드립'은 저도 싫어합니다.
    하지만 책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자기 추측과 선입관으로 엉뚱하게 책 내용블 비방하는것은 더욱 싫어합니다. 차라리 그런사람한테는 그럴거면 보지말라고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 대해 뭔가 비평을 하려면 적어도 그책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까야할것 아닙니까.
    많은 사람들이 위의 댓글에서 계속 지적한게 책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오해를 했다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그걸 지적하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또 자기 논리로 그걸 반박하고.. 그걸 반복하는 것으로 보이는 분이 계십니다.
    그렇기에 이때는 '차라리 앞으로는 안보면 되겠네'하는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그렇게 제대로 책 내용을 파악하지도 않고 엉뚱한 오해로 책을 비판할거면 안보는게 낫다고 보는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송난호
    작성일
    10.07.13 19:34
    No. 110

    왜색이나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전 작품에 걸쳐서 나타나는, 작가취향이 그러하니
    뭐라 말한다고 고쳐질 사항도 아니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ny
    작성일
    10.07.15 13:38
    No. 111

    뭐 항상 이런식이라 그다지 발전없는거 같네요.
    덕분에 나이를 먹어서인지 애들 책같은건 못보겠더군요;
    마치 어린 아이들이 만화 좋아하다가, 나이먹고 잘 안보는 것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왜 만화에는 개연성을 따지기 힘들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꾸중물
    작성일
    10.07.15 17:13
    No. 112

    징하게들 놀고 계시네..할일이 그리없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0.07.15 20:45
    No. 113

    애초에 아무리 가상현실이라고 해도 무슨 가상현실이 모니터 보면서 정신분열까지 가능한 말도 안돼는 설정이라..그리고 작가 자체가 게임을 리니지류밖에 접해보지 않은티가 너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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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0.07.16 20:04
    No. 114

    글 쓰신 분은 작가의 설정 자체의 개연성을 비판하고,

    반박하시는 분들은 작가의 설정 내에서의 개연성을 말씀하시니,

    엇갈릴 수밖에 없네요.

    뭐,재밌게 보고 있습니다.설정내에서의 개연성 자체는 큰 흠이 없고 재미와 감동도 괜찮으니까요.그렇다고 완벽한 소설이라는 건 아니지만,그래도 작가분이 공들여 쓰시고,작품의 수준 자체도 높은 편이라 별 거부감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HelloW
    작성일
    10.07.28 00:35
    No. 115

    최신권에서 주인공은 현실에서도 무적으로 나옵니다.
    예전 용병으로 일할때 혼자서 적지에 있는데
    수백명의 병사들이 주인공을 못잡고 오히려 사냥당합니다.
    나중에는 주인공이 혼자서 공터에 멍때리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는 수백명의 병사들이 오히려 쫄아서 패닉에 빠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HelloW
    작성일
    10.07.28 00:36
    No. 116

    이 정도면 게임상에서 주인공의 벨런스 무시는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현실에서 독보적인 1인자이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가상현실에서도 독보적 1인자이다
    라는 설정은 받아드릴만 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kalris
    작성일
    10.08.04 15:25
    No. 117

    매서커 정도만 써봐...

    제발.

    그럼 다시는 무협/판타지 막장이다, C바 3류 양판소다 ,

    라는 말 다시는 안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마도전설
    작성일
    10.10.21 01:34
    No. 118

    전 보다가 동생이랑 삼류 신파극 찍을 때 접었습니다.
    미성년자 군대니 가족이니 와 닿지 않더군요.
    게임판은 그냥 재미로 보는 수밖에요.
    하지만, 저는 그것도 안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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