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가끔 리플을 볼때,

작성자
Lv.6 dasom
작성
05.11.17 20:19
조회
269

'전 별로 재미 없었는데요.'

' 제 취향이 아니라서 별로...'

라고 써진 글을 볼때면 항상,

'아니 자기가 별로면 그만이지 리플로 써서 볼 마음 사라지게 하는 건 또 뭐야? 추천하는 분 엄청 민망하겠네.'

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저 역시

'전 별로였는데요. 왜 열광하죠?'

라고 쓰고는 클릭하려는 자신을 발견하곤 화들짝 놀랍니다.

그리곤 하루에도 몇번씩

'전 재미없었어요. 별로에요. 그냥 그랬어요.'

라고 쓰고 싶은 마음을 꾹꾹 참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_=;

방금도 어떤 추천글에 이 말을 홀린듯 쓰닥 깜짝 놀래서 지웠습니다;

이거 병일려나? ㅎㅎㅎ;;


Comment ' 16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17 20:21
    No. 1

    그래도 그정도면 양반입니다.
    타사이튼
    졸작.쓰레기.. 그만써라..초딩아..
    ...등
    올리는 경우도 많아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5.11.17 20:23
    No. 2

    아마도 자신에게 별로 않맞는 경우의 소설에 다른분들이
    많이 열광을 해서 왜그렇까??
    라는 심정 때문이지 않을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17 20:27
    No. 3

    ㅎㅎㅎㅎㅎ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11.17 20:29
    No. 4

    이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종의 배신감 때문이 아닐런지요.

    한참 재미있게 보고 있고 주인공에게 푹 빠져있는데...
    딱 하나가 마음에 안 들어 접을 때..(여자 문제가 가장 크다는..! 동정 좀 그만 지켜!!!)

    그럴 때 그런 댓글을 달고 싶은 충동이 무럭무럭 생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05.11.17 20:31
    No. 5

    글세요... 나도모르게 써진다면 언젠간 큰일을 저지르실수도!!!!(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Marlboro
    작성일
    05.11.17 20:31
    No. 6

    ㅎㅎㅎ 그런 경우가 종종 있죠.^-^;;
    그래도, 그런 리플은 최대한 자제하는 좋지 않은가,,,하는 생각입니다;;
    뭐, 개인의 취향의 차이는 천차만별이니까요.^-^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닥좋아
    작성일
    05.11.17 20:57
    No. 7

    ^^* 그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무판..
    작성일
    05.11.17 21:06
    No. 8
  • 작성자
    Lv.1 진의천
    작성일
    05.11.17 21:08
    No. 9

    그런거 못봤는데..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UHboy
    작성일
    05.11.17 21:13
    No. 10

    6//님 말님의 동의하지만
    재미없게 본걸 재미없었다 그러죠 ㅋ;
    저는 돌려서 이렇게 말하곤 한답니다.
    제 취향이 아니라서...흑..ㅠ
    설마 취향가지고 따지고 들 분들은 안계시겄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dasom
    작성일
    05.11.17 21:20
    No. 11

    고무판/ 서...성격이요...? 털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FausT
    작성일
    05.11.17 21:21
    No. 12

    전 제가 마음에 안들면 조용히 선작에서 제외를 시킨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G.D.poin..
    작성일
    05.11.17 21:38
    No. 13

    저도 그런경우가 있죠
    선작 베스트보구
    "뭐 저딴게 1등이야"
    이런거 쓰고 지우고
    " ^^"
    이거한번 써주고 나가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설의CB
    작성일
    05.11.17 21:42
    No. 14

    ㅎㅎㅎ =ㅅ=;; 전 칭찬도 나중에가면 비평으로 바뀌던데..=ㅅ=;; 나만 그렬러나.. 첨엔 칭찬할려고 썻는데 나중에가면 비평만 되잇는..ㅋㅋ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05.11.17 22:05
    No. 15

    저랑 비슷하시네요.
    추천이 많은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읽어보는데 대부분 공감이 가지만 몇몇작품들은 취향차이인지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중간에 그만두면 되는데 납득이 갈때까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읽다가 결국 다 읽고는 허무함에 ㅠㅠ...
    가끔씩은 저도 모르게 추천이 많은 이유를 모르겠어요. 수비범위가 넓다고 자부하지만 아니던데요...라고 치다가 얼른 지워버립니다.
    그래서인지 같은 작품에 재미없어요라고 달린 리플을 보면 나도나도!하고 열심히 동의해 버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양소괴
    작성일
    05.11.18 05:20
    No. 16

    확실히 취향차이겠죠 아니면 스타일 차이거나 또 각 독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또는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작품의 스타일도 다른작품을
    볼때 평가하는 기준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예를 들면 제가 역시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건 제가 이 무협에 빠지게 만든 김용선생님의
    영웅문 이죠. 뭐 유명해서 다들 아시지만 전 이런 영웅문과 같이
    단순 주인공 중심도 아니고 또 뭔가 스토리가 짜임새가 있고 흥미진진하며 뭔가 복선도 있는... 그런 스토리를 좋아하죠 빛나는 조연도 중요한
    포인트고요. 하지만 다른분들은 조연이 많은경우는 싫어하는분들도
    계시고.... 먼치킨류도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재밌게 보지만
    역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무협소설은 영웅문의 스타일이다보니
    정작 평가할땐 점수를 많이 안주게 되죠 정작 읽을때는 재밌게 읽어놓고서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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