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런 설정은 이제 그만~

작성자
Lv.29 靑嵐
작성
06.01.08 01:31
조회
791

<나를 짜증나게 하는 엑스트라급 여성캐릭터 직업별 분석>

*주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서 특정 작가나 특정 작품 또는

고무판 운영진의 견해와는 일절 관계가 없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참고로 저는 무협은 영웅문, 판타지는 바람의 마도사로 입문하여

나름대로 이류독자급의 내공을 쌓은 올해 29세의 미혼여성입니다.

1. 공주님 또는 금지옥엽

히로인급 공주님은 얼굴도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머리까지 좋다.

설령 국왕이나 왕자들이 개도 안 먹을 '인간말종'이라 민심까지 돌아섰어도,

공주님만은 백성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깨어 있는 왕족'으로서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백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설령 처음엔 그렇지 않았더라도 주인공과 연결되는 '히로인'이므로,

약간의 계기만으로도 '대오각성'하여 결국엔 그런 공주님이 되어간다.

마음씨도 넓어서 주인공이 문어발식으로 여자를 사귀어도 다 '동생'으로 받아들여준다.

그러나 정실 자리는 언제나 히로인의 것이다.

그.에. 비.해.서!

엑스트라급 공주님은 얼굴은 평균이상이지만 '그렇게 예쁘지도 않은 게'

성격은 더럽고 '무식하고 교양없음'은 옵션이며 목소리까지 '째지는 고음'이다.

이런 성격의 공주님이 히로인이 아닌 '엑스트라'인 경우에는

필연코 주인공에게 된통 당하거나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져 놓고선

손수건을 질끈 물고 크리스탈잔을 깨뜨리거나 부채를 부서뜨리면서,

"두고 보자!"하는 '히스테릭한 목소리'와 함께 쓸쓸하게 사라지는 운명에 처한다.

이런 엑스트라급 공주님, 제일 흔하다.

2. 성녀 또는 도고, 비구니

히로인급 성녀는 역시나 히로인이므로 얼굴도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머리까지 좋은 것은 당연하다. 성격은 공주님에 비해선 조금 오픈(?)되어 있으나

가만히 보면 결국 '공자왈 맹자왈'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서

적이 판 함정에 빠져 자기 목숨이 달랑달랑한 지경에 처해도

"그래도 사람은 죽이면 안 돼요!" "내 앞에서 피를 보지 말아요!" 등등의

'정의의 화신'같은 말만 해서 착한 주인공을 감동시킨다.

그.에. 비.해.서!

엑스트라급 성녀도 성녀인 이상 외모는 좋고 교리를 이해할 정도의 머리는 있다.

그러나 성녀인지 말괄량이인지 억압적인 환경이라는 것을 핑계삼아

오로지 '가출할 궁리'만을 찾고 또 찾다가 겨우 성공할 때에는

반드시 주인공과 엮여서는 별로 관여하고 싶지도 않은 '추격전'에 휘말리게 한다.

세상 물정도 모르는 '짐덩이' 주제에 아무 때나 나대다가 주인공을 곤경에 빠뜨린다.

엑스트라급 성녀는 히로인급 성녀와 같은 말을 해도 주인공을 '열받게' 할 뿐이다.

이런 엑스트라급 성녀, 가장 최근에 나를 정말 미치게 했다.

3. 도둑

히로인급 도둑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등장하면 십중팔구는 엑스트라급인 도둑은 어째서인지 항상 '몸매가 빠방'하다.

도둑이니 날씬한 건 이해하는데 왜 가슴과 엉덩이는 빠방한 것일까.

어쨌든 머리색은 튀는 '빨간 색'이거나 아니면 흔한 갈색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중원제일신투의 제자 어쩌고 해도 주인공의 물건을 훔쳤다가 당하는 것이 결론이다.

물건을 훔치는데 성공했더라도 언제라도 반드시 보복을 당하게 되며,

그런 주제에 집념이 강해서 주인공을 끝까지 괴롭히려다가 더 당하게 되어 있다.

엑스트라급이라는 표현에 걸맞에 정말, 적수로서도 성장하지 못하는 불쌍한 도둑.

이런 엑스트라급 도둑, 다~ 지면 낭비다.

4. 똑똑한 여자

직업은 딱이 구별할 수 없다. 공주님일 수도 있고 성녀일 수도 있고,

무림방파의 금지옥엽일 수도 있다. 물론 도둑인 경우는 절대 없다.

특히 모용세가, 제갈세가 가끔가다가 남궁세가나 화산파 등에서

지혜로울 '혜' 자가 들어간 이름을 쓰는 아가씨가 나올 경우 백발백중 똑똑한 여자다.

따라서 히로인급 똑똑한 여자에 대한 설명은 1, 2번으로 대체하겠다.

그.에. 비.해.서!

엑스트라급 똑똑한 여자는 판타지보다 무협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머리는 좋지만 항상 주인공에게 당하는 역할을 한다.

적대세력의 '브레인'으로 성장하는 조연급의 경우에는 좀 다르지만,

엑스트라급은 엑스트라답게 '유치찬란 또는 비열하고 치사한 함정'을 파서

주인공을 괴롭히지만 번번히 분쇄되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가끔 똑같은 성격의 엑스트라급 똑똑한 남자와 함께 함정을 파다가

사이좋게 '같이 파멸'하는 결과를 맞기도 한다.

이런 엑스트라급 똑순이, 이제 '혜' 자는 정말 지겹다.

5. 드래곤

히로인급 드래곤도 드래곤인지라 처음 주인공과 만날 때 반드시 '시비'를 건다.

마교의 성녀도 원래 성격이 지랄맞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히로인급일 때는 이 유형이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시비를 건 다음에는 반드시 왕창 깨진다.

드래곤의 경우 그 높은 자존심은 어디로 다 버렸는지 암컷이면 암컷인 대로,

양성체면 '뚜렷한 이유도 없이 여성체'로 폴리모프해서 주인공 곁에 찰싹 달라붙는다.

가끔 드래곤 로드도 체면불구하고 들러붙을 때가 있다.

히로인급 드래곤(또는 마교의 성녀)는 아주 극심하게 질투를 하는 타입이거나

아니면 정반대로 다른 여자들을 주인공에게 더 떠안겨 주기도 한다.

드래곤은 '인간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다거나 '영웅은 삼처사첩'이라는 이유로...

그.에. 비.해.서!

엑스트라급 드래곤은 여성체건 남성체선 양성체건 별 의미 없다.

엑스트라급 드래곤이 여성체인 경우는 거의 없으며

주인공이 이계로 가서 제일 처음 만난 드래곤이 남성체이거나 성별 얘기가 없는 경우

십중칠팔은 주인공에게 '드래곤 슬레이어'의 위업을 달성하게 해 주고

몸 뺏기고(?) 재산 뺏기고 집 뺏기고...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다.

여성체인 경우에는 그나마 목숨까지 잃는 일은 없지만 호구가 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가끔 히로인의 질투나 오해를 사는 '소도구'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런 엑스트라급 드래곤, 이제 드래곤 좀 그만 괴롭히지?

아, 참고로 마교의 성녀는 엑스트라급으로 나오는 일이 없다.

히로인이 아닌 마교의 성녀는 1번 혹은 2번 유형에 해당하는 '조연'이지 엑스트라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무림에 정말로 단 한 명뿐이라는 희소성이 있을 뿐더러

아무리 살벌한 이름을 만방에 떨치는 악랄한 마교의 교주라도 딸만은 애지중지,

팔불출 아버지가 엑스트라급으로 나오는 일이 절.대. 없기 때문이다.

*뒷담화

...실컷 쓰고 보니 엄청 길어진 것 같네요.

재미삼아 쓴 글이니 히로인급 여성캐릭터로 태클거는 건 사양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너무 흔한 엑스트라급' 여성캐릭터이니까요.

그냥 한 번 웃고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오늘도 N를 찾아 고무판을 헤매렵니다.


Comment ' 26

  • 작성자
    Lv.1 태자님
    작성일
    06.01.08 01:36
    No. 1

    더로그에서 데모나는 마음데 들던데,ㅎㅎ 그 공주도 귀엽고.ㅎ

    소설속의 법칙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비슷비슷한 설정이죠. 저런 인물관계가 질린때도 있지만 작가의 역량에 따라서는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애시
    작성일
    06.01.08 01:37
    No. 2

    ㅋㅋ 재밌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카이렌
    작성일
    06.01.08 01:41
    No. 3

    1/ 디모나 입니다; 확실히 더로그에 나오는 디모나는 도둑(?.뭐 로그도 도둑이라고 볼수있으니;)이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자님
    작성일
    06.01.08 01:43
    No. 4

    디모나군요. 하도 오래전에 봤던 소설이라서.
    주인공의 이름도 생각나지 않지만 디모나에 대한 묘사는 왜 자꾸 생생히 생각나는지. 이루릴도 그렇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야아니스
    작성일
    06.01.08 01:45
    No. 5

    더 로그..멋지죠..

    홍정훈님 소설의 캐릭터들은
    정말 엄청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비상하는 매의 이나시엔 도 상당히 매력적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중적
    작성일
    06.01.08 01:46
    No. 6

    어떻게 생각해보면

    소설속에 여인들은 대다수사람들의(?) 이상형이게되니
    (그렇지않으면 소설속에작가가주장하는'미인'의공감이사라지므로)

    지적이고 이쁘고 기타등등.. 이지요..

    반대로

    엑스트라급은 역시 약간찌푸릴정도는되야되니

    못생긴게 성격도드럽다? 뭐 ...

    어쩔수없는설정이긴하지만..

    확실히 지겹긴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靑嵐
    작성일
    06.01.08 01:49
    No. 7

    헉.. 더 로그.. 읽은 지 오래되어서 싹 까먹었다는... ㅡ.ㅡ;;
    그런데 본문이 너무 길어서 더 쓰면 오히려 욕먹을 것 같군요.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중적
    작성일
    06.01.08 01:49
    No. 8

    흐음 한마디더 달자면..

    이쁘고 똑똑한여자라고 꼭 히로인은아니라는것,

    청산님의 책을읽어본게 기억이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6.01.08 01:52
    No. 9

    .........대박글..절대동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月下獨酌
    작성일
    06.01.08 02:24
    No. 10

    절대동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北岳
    작성일
    06.01.08 02:26
    No. 11

    불변의 법칙이다!! 영어로 번역하면 죄다 현재형으로 써야 할 듯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질풍늑대
    작성일
    06.01.08 02:45
    No. 12

    여담입니다만... [29세의 미혼여성입니다] 이부분에서 상당한 포스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황금동전
    작성일
    06.01.08 02:49
    No. 13

    제가볼때도 그런소설류는 딱 질색입니다,,
    주인공은 천재,또는 요즘 시세말로 뿅가게 생긴 미남(혹여 처음에는 아주 못생겼다가 갑자기 환골탈퇴라던가 뭐 이런식으로 나중에는 꽃미남으로 변신하게 되지요)
    또한 주인공은 기연의 연속 아님 기연을 한번 만나지만 엄청난 기연으로 인하여 고수가 되는경우 등등 이제는 식상한 스토리 라인으로 그런류의 소설을 볼때마다 접게 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황금동전
    작성일
    06.01.08 02:50
    No. 14

    아 한마디 빼먹었네요 이상하게도 주인공의 근처에 이쁘다고 생각되는 여자란 여자는 전부 주인공에 대한 해바라기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흙마왕
    작성일
    06.01.08 03:17
    No. 15

    더로그, 실버 드레곤의 헤츨링도 여자였죠.
    20페이지 안팎의 엑스트라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란
    작성일
    06.01.08 03:55
    No. 16

    덜덜덜. .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NADI
    작성일
    06.01.08 04:10
    No. 17

    가만 생각해보면.
    더 로그는 본문의 내용과 정 반대군요.
    도둑이라 할 수 있는 디모나는 히로인이고 도둑길드장이 몸매 펑퍼짐한
    아줌마이기도 하고, 펠리시아공주는 살육광이고...
    메이파는 걍 귀여울 뿐이고...가치관이 절대선이긴 하지만.
    홍정훈님이 원래 상식을 깨는 걸 좋아하시는 분 이라 그런가..
    (홍정훈님이 상식 깨는 거 좋아한다는 거는 순전히 제 생각.)
    윽 길어졋네..;; 더 로그의 향수에 접어들다보니 그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hqur
    작성일
    06.01.08 05:04
    No. 18

    ㅋ 디모나 매력적인 캐릭터죠...
    홍정훈님소설 재밌죠... 저도 비상하는매와 더로그 다빌려봤는데
    캐릭들도 엽기적이고 ㅋㅋ
    근데 막판에 결말에가서 가서 제가 느끼기로는 좀 소설이 모랄까? 쥔공이고 분위기고 전부 그로테스트해져서 ... 좀 거부감을 일으키더라구요 .. 모랄까? 공들여서 쓰다가 막판에 장난처럼 마무리짓는듯한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1.08 09:05
    No. 19

    디모나가 나오는 더로그 더는 전권 사서 가지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크루크롸라
    작성일
    06.01.08 09:08
    No. 2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1.08 10:03
    No. 21

    마지막으로 샀었던 한국판타지는 이세게들애곤. 그날로 쓰레기통으로 직행. 차라리 이외수씨의 칼을 한 번 더 보고 말죠-_).. 아니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모독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6.01.08 10:15
    No. 22

    지겹더라도 없는 것보다는 낫습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Monophob..
    작성일
    06.01.08 11:45
    No. 23

    완전 동감!!! 동감 지수 100%. 저런 당연시 되는 설정들 때문에 요즘 무협을 멀리하게 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수려한
    작성일
    06.01.08 12:42
    No. 24

    디모나보다는 그..그 뭐였더라 펠리시아 공주가 더 끌리던데..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선각자
    작성일
    06.01.08 13:01
    No. 25

    친왕록에 그 정녕공주를 모는 듯한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상두부
    작성일
    06.01.08 14:54
    No. 26

    그래도.. 요즘은 좀 다양해졌다고 생각되는데 90년대 초 중반 공장무협식때는 남자쥔공이 떳다하면 무조건 이름이 '린'이었죠.. 세상의 온갖 성을 다 써도 이름만은 '린'
    '린'이름을 가진 주인공 공통점은 얼굴은 천하무적 절세미남에 여자는 기본이 100여명.. 세상의 온갖 기연은 몽땅 독차지.. 세상의 온갖신물도 몽땅 독차지..무림도 내꺼 황실도 내꺼 세외도 내꺼..
    요즘 안보이니 오히려 '린'이라는 이름이 그립더라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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