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수면위로 부상해서 첨 글을 남겨보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소설을 추천해주셔서 저도 같이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소설 하나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추천을 올리는 글입니다.
AREO님의 슬래쉬더트래쉬(STT). 지금 2부가 진행중입니다.
주연/조연의 구별없이 글속의 케릭터들을 살려주는 솜씨가 아주 멋집니다.
기억에 남는 케릭터의 대사를 올리면서 추천을 마칩니다.
릿터(칼다인) : 내일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나는 너의 심장에 칼을 꼽겠다.
"나는 살아돌아왔다. 너에게 이 칼날을 휘두르기 위해서."
아크리에 :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죄많은 세상도 살아갈 만 하다.
"나와 함께, 당신의 죄악을 안고 이 세상을 살아줘."
트레쉬 : 사랑하지만, 널 죽이겠다.
"옆에 계신 그 분과 행복하기를."
루스벤 : 내 마누라는 엘프(메이드). 오늘도 남자의 로망을 꿈꾼다.
"진정한 엘리아의 아름다움은, 메이드복을 입었을 때 빛난다는 것을!"
엘리온 : 네 마누라는 엘프냐? 내 마누라는 드레곤이다. 나는 오늘도 일탈을 꿈꾼다.
(얘는 왜 기억나는 대사가 없을까? 찾을려니 귀차니즘 때문에...패스~)
샤킬드 : 훗.양손의 떡. 내 마누라들은 엘프와 드레곤이라고요~ 여자를 끌어들이는 자석같은 남자.
"그럼 나는, 당신들을 모두 받아들이겠습니다."
나흐마 : 증오하지만, 사랑하기에 이 세상을 멸망으로 이끌고 말겠다.
"나 이외의 다른 어떤 년 놈도 이 세상을 주물럭거리게 놔두지 않아!"
유리나 : 남자의 로망? 호호호. 여자의 로망은 [왕자를 나의 레이디(?)로 모시는 것.]
"샤킬드 전하는 저의 주군은 아니지만... 저의 레이디 이시니까요."
호벨 : 전 대륙에서 오크의 씨를 말리고 말겠다. 삽의 그랜드 마스터.
"전 오크들을 맘대로 쳐죽이고 싶을 뿐이라서 말입니다."
뱀다리 : 에로님 호벨 외전 적어주세요. 호벨~~~~~
뱀다리2 : 추천글 올릴려고 보니 밑에 에로님 자추글이 올라와있네요. 그래도 무시하고 그냥 올려버리고 맙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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