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에서 눈팅을 시작한지 5년만에 처음으로 하는 추천이로군요.
그동안은 다른 분들 덕분에 좋은 작품 추천 받아서 많이 봐왔는데 이번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소설을 제가 처음으로 추천해 봅니다.
바로 해커소설 Cobweb!!!!
실화를 바탕으로 작가님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소설에 등장하는 에피소드와 등장인물들의 말투가 작가님의 담담한 필체로 진행되는 것이 진솔함을 느끼게 합니다.
게다가 (전 컴맹이라 잘 이해가 안 가지만서두^^;;;) 그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해킹들이 실제로 있을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지금 첫번째 이야기"가시늑대거미"편이 끝났고 막 두번째 이야기"꽃개똥벌레"편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만 맛보기로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주인공은 상주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크메이트라는 해커모임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어느날 회원중의 한명이 유경이라는 여자를 모임에 데리고 옵니다. 유경은 인터넷으로 구매한 하드디스크를 장난삼아 복구했다가, 전 주인이 모통신사의 시스템관리 책임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정보로 해킹을 시도해 보려니 도움이 필요해서 찾아온 것이죠. 하지만 그들이 해킹을 시도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일에 휘말리게 됩니다.(뒷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어서 왼쪽 검색창에 Cobweb을 치세요^^;;;)
현재까지 읽고난 감상을 말하자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글이라 할까요?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추천이 생기고 많은 독자분들이 생기면 분.명.히. 폭참을 해 주실것이라 믿습니다^^
그럼 지금 모두 달려가세요 승연님의 Cobwe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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