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妙翰] 님의
점소이 작삼 <<완결
냉혈마녀
추천합니다.
1인칭 소설입니다. 주인공의 생각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간혹 잠깐잠깐 복선이 나오는데 시점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려울때도 있
지만
나중가면 "아...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구성이 좋은 작품 읽다보면 느끼는거 있잖아요 왜...
그만큼 연계성도 있고 치밀한 구성이 있다는 겁니다.
다른 장점 꼽자면, 인물들마다 개성이 있구요. 성격이 살아있습니다.
아 물론 초반부에는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많으실 때지만요, 몇화 읽다
보면 '요놈은 이런놈이구나' '요놈은 요런놈이네' 라는게 얼핏 잡히구
요
또 그게 정말 사람 성격처럼 딱 정형화되고 틀에 박힌것만은 아니라서
'어?이놈 이런 면도 있었나? 다시보이네' 하기도 합니다.
가끔가다 웃어넘길 코믹한 상황이나 주인공의 웃긴 생각 등도 좋지요.
이런것들을 주인공이라는 한 인물의 제한된 시각에서 보이느라
궁금증이 생기기도하고, 그게 어떤 실마리로 풀리게 되면 개운하고...
몰입도도 좋아서요, 한부분 이야기 전개 되기 시작하면 다음편이 기다
려져서 선작 목록을 계속 쳐다보게 되지요.
글 자체의 분위기도 맘에 듭니다. 취향이 다들 다르시겠지만요. 적당히
가볍고요 무게를 줄때는 무게를 주는...그런 글입니다.
첨부분부터 무겁거나 하면 읽기에 다소 힘이 들잖아요. 그리구 분위기
가 침체되있을때는 적당히 무거워야 실감이 나기도 하구요. 그런것이
아주 잘 조율되어 있어서 몰입에 도움이 됩니다.
팁이라고 할만한거라면...
점소이 작삼을 다 보시고 나서 냉혈마녀를 보시면 좋습니다. 스토리 자
체가 관련이 많구요...여튼 도움이 되면 됬지 나쁠건 없습니다. 그리구
완결이 돼있기때문에 양도 많구요. 냉혈마녀 다보시고 없어서 감질나고
하시면 그때 작삼 보셔도 좋구요. 여튼 둘다 보시는게 이해면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저두 그렇지만 다른 독자분들도 그러시구요.
아 두개 다 장점이란건 많은데...추천글이라는것도 처음 쓰다보니 표현
하기가 참 힘드네요.
글 자체의 장점도 장점이지만 작가분도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입니다.
노력도 하시고, 사명감도 있으셔서 절대 가볍게 쓰시는 분 아닙니다.(
글 분위기는 가볍고 재밌지만요)
그리구 속도도 불붙으셔서 절정에 이르시면 꾸준히 한편씩 턱 턱 턱 쌓
입니다.
양도 적지 않구요. 현재는 작가님이 이사를 오셔서 -ㅅ-ㅋ 잠시 지연되
고 있긴 합니다만 곧 회복 될거 같네요.
어떠세요. 밑져도 본전인데...
후후후후후후
앤간하면 실망은 안하실껄요?!?!?!?!?맘에 드시면 이밤을 두작품과함께
불태우는것도 괜찮겠네요 ㅎㅎㅎ
작가님이 많이 의기소침해 지셨습니다. 보러 가시면 다 읽으시고 응원
의 댓글 하나씩 달아주시면 고맙겠씁니다^^
묘한[妙翰]님의
냉혈마녀, 점소이 작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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