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볼게 없어서 어젯밤 정규 연재란을 쭉 훝었습니다.
한 몇달 추천에만 의존하다가 안보는 새에 못보던 소설이
많이 늘었더군요. 몇개 골라서 선작에 넣고보니
예전에 보다가 연중되거나 흥미를 잃어서 선호작에서
지워버린 몇몇 소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친왕록
인데 다시보니 흥미진진 하더군요.
친왕록은 적나라한 배드신은 꽤 나오지만 어쩐지 음란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게 꽤 귀엽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서 오히려 지루한 느낌을
받게 하기도 하지요. 재미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
. 중간에 잠깐 연중하실 때 선작에서 지웠던 터라 다시 처음부터
보느라 밤을 꼴딱 샜습니다. 그래도 아직 한 오분지 삼도 못 본 것
같네요. 분량이 꽤 많아서 보기도 좋습니다.
시간 많은시고 볼 것 없으신 분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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