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연란에 제로스 라는 소설을 올리고 있는 핀치입니다.
오늘 밤늦게 알바하고 돌아와 소설을 쓰고 자려고 했습니다. 근데 침대에 누워서 제가 올렸던 글을 생각해보니 빼먹은 내용도 너무 많고 뒤에 더 쓸려고 했던 부분을 졸려서 그냥 안쓰고 중간에 잘랐던 것이 맘에 걸렸습니다. 저는 보통 밤에 소설을 쓰는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피곤했었는지 글을 조금 성의없이 쓴 것 같습니다.
스마트 폰을 집어들어 접속해서 조회수를 확인해보니 4명이 읽었더군요. 별로 안되는 조회수지만 그분들께 죄송해서 연재한담에 알림으로 올립니다. 그 분들이 이 글을 읽을 지나 모르겠군요. 취미로 쓰기 시작한 소설인데 조금이지만 제 글을 읽어주는 분이 생기니 허투루 쓸수 없겠더군요... 그걸 깨달은 오늘 늦은 밤이었습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