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협, 판타지, 퓨전, 역사물을 너무 많이 보셔서 이제 다른 것을 찾고 싶다구요?
뻔한 스토리 전개에 식상하셨다고요?
유명작들은 이미 다 봐서 더이상 읽을 거리가 없다고요?
뭔가 긴장감 넘치면서도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그런 글을 찾고 있다구요?
그렇다면 여기 김수 작가님의 "시간의 발자국"이 있습니다.
감히 단언하건데, 올해 읽은 여러편의 미국 유명 작가들의 추리 소설보다도 훨씬 더 재미있고 반전이 있는 글입니다.
마치 한편의 잘 만들어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5살 난 딸을 둔 아빠의 입장에서 이 글을 읽으면서 내 딸이 유괴되었다면 과연 나는 제 정신으로 세상을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서 아직도 등골이 오싹합니다.
소설을 통해서 아들을 유괴당한 한 아버지의 범인을 쫒는 긴박한 과정을 한번 따라가보지 않으시렵니까?
포탈은 아래에 얏....
안 열리는군요. ^^;
첨언. 이런 좋은 글을 어제서야 알게 되었고, 현재 수백 정도의 초라한 조회수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 분노하는 심정으로 추천 글을 씁니다.
자신있게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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