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보면 힘이 든 것은 사실이지만 근래 꽤나 벅찹니다. 집안에서의 압박부터, 제 개인적으로도 돈이 필요한 일이 많은데 출판은 되지 않고, 그렇다고 일을 하자니 그 일에 빠져들어 글도 안쓰고 허송세월 보낸 것이 제법 많은지라 어찌하지를 못하네요.
이번에 쓰고 있는 글의 경우 무협을 처음 쓰는 것 치고는 제법 조회수도 나오고 있지만 출판사에서 거절한 터라 쓰는 마음이 가볍지가 않습니다. 하루 4시간 정도 글을 쓰고 남은 시간은 주로 신작 소재 및 주제에 대해 고민을 하는데, 쉽게 가닥이 잡히지가 않네요.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이 있고, 또 계속 독자분들이 늘어나기에 겨우겨우 지금 글을 쓰고 있네요.
그저 말 그대로 한담을 늘어놓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이걸로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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