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잘 쓰진 못하구요.
친구한테 보여주니까 코웃음 치면서
'이건 소설이 아니라 그냥 상황을 나열한 것이다.
어떠한 묘사나 주인공들의 심리, 캐릭터도 볼 수 없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네, 못 쓰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하하가
2007년인가에 노래를 냈는데 그때 노래 가사가 대충
'그래 나 노래 못해 그래도 나 가수 할래~'
이런 가사가 있었는데 그걸 듣고서 감명받아서
'그래 나도 그럼 소설 못써 그치만 나도 소설 쓸레~'
하는 마음으로 그냥 막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제가 쓴 걸 제가 보는데 제가 봐도 영 조악합니다.
소설은 양이 중요할까요, 질이 중요할까요.
아 참고로 쓰는 소설은 로맨스/코미디/학원물 로 짬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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