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 - 용아님의 <반 마신 한>
이제 이계는 예비역이 평정할 차례입니다. 고딩들이 이계를 주름잡던 때에서 몇년 지났으니, 대학도 가고 군대도 가고,, 뭐 그런 거겠죠.
대한민국 예비역이 마신의 반려가 되어 사랑을 완성합니다. 경험치를 올리기 위해(이미 만렙 보스임. -_-) 판타지 세계에 여행을 가고, 무림에서 넘어온 영감님도 만나고, 그럽니다. 복선이 잘 깔려 있기에 스토리 잘 나가고 있습니다.
하이바 굴리는 티를 꼭 내는 부하(속칭 똘마니) 하나 데리고 다니는데, 얘가 또 '무림공적'입니다. 그렇지만, 얘하고 엮이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가벼우면서 진중하고, 즐거우면서 안타까운데, 이런 느낌들이 제대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간혹 고딩들이 바라마지 않는 19금도 나오나, 기대치를 팍팍 낮춰야 할 겁니다. ㅋㅋ
하나 더. 연재주기가 늘어지고 있습니다. 쌓인 글이 많기는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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