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근래 너무 바빠서 요 몇달간은 잠깐 잠깐씩 들어와서
선호작만 보고 내뺐습니다.
그러다가 요 근래 좀 한가해 져서 오랜만에 골든 베스트를
봤더니 강철군화라는 희안한 이름의 소설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일단 골든 베스트에 있는 글은 한번씩 훑어 보는 것이
제 습관이므로 쭉 봤는데
판타지 무협들이 왜 이렇게 식상하게 느껴지던지....
그러던 중 발견한 '강철군화'
마법도 뛰어난 무공도 나오지 않지만 , 1만회가 넘는 조회수가
남부끄럽지 않게 맛있는 글이었습니다.
왠지 1,2차 대전 쯤의 유럽의 모습을 신세계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에 , 은하영웅 전설의 주인공처럼 특별하지 않으면서도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대한민국의 군대까지 다녀온 평범한 남자였던 전생을 기억해 내고
전생의 기억을 토대로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 것 같았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내는 주인공을 보면서
오래전 중학교 시절에 처음 판타지에 입문했던 그 때 처럼
신세계를 경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골든 베스트에 조회수가 평균 1만회를 상회해서 이미 많은
분들이 봤다는 것을 알지만,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빨리 검생창에 '강철군화'를 입력하시고 보러가시기 바랍니다.
포탈게이트는 만들 줄 모름으로 패스 (죄송 --;)
더욱 좋은 것은, 작가님이 출판할 생각이 없으시다는 것 ㅠ.ㅠ
작가님께는 미안하지만, 아! 이렇게 기쁠 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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