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말이 정답이군요

작성자
문호랑
작성
10.02.03 00:27
조회
1,347

게임에서 히든 클래스가 나오던 히든 피스가 나오던 절대 아이템이 나오던 퓨전에서 이계로 가던 현실에서 마법을 쓰던 무협에서 무조건 최강자이건 뭐건 판타지에서 과거로 회귀하건 뭐건

그냥 재미있으면 장땡이라는 겁니다 재미만 있으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Comment ' 18

  • 작성자
    Lv.25 샤비른
    작성일
    10.02.03 00:28
    No. 1

    재미만 있으면 이 왠지 꺼림칙한 이유는.. 뭘까요.. 저도모르겠지만 왠지..어감이... 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지금보다더
    작성일
    10.02.03 00:32
    No. 2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게 재미 본위로 몰아가서는 장르 문학이 발전하기 힘든게 사실이고 그래서 작가님들은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시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JuMe
    작성일
    10.02.03 00:48
    No. 3

    저는 다른분들처럼 장르문학에 무슨 거대한 의미까지는 두고 싶지 않습니다만.. 장르문학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와달
    작성일
    10.02.03 00:51
    No. 4

    재미가 있으면 좋겠지만, 재미만 있는 것보다는 재미와 함께 독창적인 세계가 있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기본적인 클리셰를 따라가다보면 어느 정도 '재미'는 보장되지만, 그런 것들이 오래 갈 수 없는 것은 쉽게 '실증'나기 때문이잖아요. 단지 재미만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0.02.03 00:57
    No. 5

    제가 뭐라 합니다(...)
    "재미만 있으면" 되는 게 아니라 "재미가 있어야" 되는 거죠. 대중소설이 재미가 없으면 되나요?
    그리고 피자가 맛있다고 삼시세끼 피자만 먹으면 질리죠? 옙. 유식한 사람들은 매너리즘이라 하데요. 다른 거 다 버리고 재미만 찾다가는 그 버린 것들 때문에 재미가 없어집니다. 소설이 아니라 어딜 가나 마찬가집니다. 당장 떠오르는 예만 해도 네다섯 가지는 되는구만요.
    긍께, 암만 대중소설이라도 이것저것 고민도 해야 하고 토론도 해 봐야 하고 가끔 얼굴도 붉히고 거시기 해 줘야지요. 무슨 대단한 의미를 찾고 그런 게 아니라 더 재밌는 글을 위해서, 그리고 재밌는 글을 계속 읽기 위해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2.03 02:19
    No. 6

    재미만 있으면 될까요? 단순한 재미추구를 좇으니 일반 문학계에 편승하지 못하고 겉도는 겁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릴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JohnMorn
    작성일
    10.02.03 05:22
    No. 7

    그렇네요. 재미가 있어야지요. 근데 보다보니 재미없어서 재밌게좀 써내라고 아우성들인것 아니겠습니까.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철 지그
    작성일
    10.02.03 05:51
    No. 8

    왠지 사람들이 재미라는걸 쉽게보는거같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10.02.03 06:05
    No. 9

    이파리님 말씀에 동감... 재미만 있으면 되는게 아니라 재미가(or 재미도) 있어야지요...
    장르문학이 문학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소설이기 때문 이고 소설이면 작품성은 필수이죠.
    장르문학의 작품성중 대부분이 재미이긴 하지만 세계관과 표현성(작가가 독자에게 하고픈, 알리고픈, 전달하고픈 내용, 진의)도 빠질순없죠...
    어제 어떤분이 말씀하시길 자신은 자신의 작품으로 책임감이란 단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심신이 지친 사람들을 웃을수있게해주는 재미란 요소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긴 하지만요...(뒤에 더이을말이 있었던거 같은데... 라면을 먹다 까먹어버린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10.02.03 08:30
    No. 10

    전에도 이런 글에 답글을 단 적이 있는데... 그 재미라는 것이 히든 클래스에 안하무인 먼치킨 주인공, 뇌 탑재 않된 주변인물, 아낌없이 (주인공에게만)주는 운영자(드래곤) 등등 인 것이 문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0.02.03 09:15
    No. 11

    이런 생각들을 하시니까 장르문학이 무시받죠. 여기있는 많은 작가분들이 이런 인식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는데 대놓고 말씀하시기에는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aveeno
    작성일
    10.02.03 10:47
    No. 12

    음.. 장르문학 뿐 아니라, 애초에 '소설'은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파국적인 것도 그렇겠지만, 잘만 포장하면 그런 것들도 용납되는 것이 소설이니까요. 소설은 '이야기'죠. 이야기가 재미없으면 누가 듣고 있겠습니까.;; 재밌기'만' 한다는 말에 반감이 들수도 있겠지만, khaiz님 말씀처럼 이렇게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는 건, '재미가 없기 때문'이겠지요. 재밌어야하는 소설이니, 상대방을 비난할 거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각자 자신들의 판단과 기준으로 노력하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혼잣말하차
    작성일
    10.02.03 11:12
    No. 13

    말이 많은 이유는 재미도 없는데 짜증을 유발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다른 소설에서 보다가 때려치우고 또 다른 소설집어들었는데 똑같은 소재에 똑같은 전개면 재미고 뭐고 한소리 하고 싶어지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프리먼
    작성일
    10.02.03 11:45
    No. 14

    재미가 있으려면 너무 막무가내식이면 안되겠죠
    밑도 끝도없는 재미만을 위한 재미보단
    또하나의 세계를 거진 완벽히 구축한 다음 거기서 찾는 재미여야
    보는이로 하여금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덜 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앙마곰
    작성일
    10.02.03 12:11
    No. 15

    재미란게 딱히 정해져있는 범위가 없죠..ㅎㅎ 그때그때 시대적분위기나 개인적 취향에따라 다르니..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아디룬
    작성일
    10.02.03 13:58
    No. 16

    이파리님이 말씀이 맞긴합니다만..
    조금 도를 넘으면 안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박한빈
    작성일
    10.02.03 21:12
    No. 17

    장르문학 발전에 기여 하신적 없으면 장르문학 운운 하지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2.03 21:50
    No. 18

    ... 마왕님, 여기서 그런 말이 나올게 아닌 것 같은데요.
    영화평론가가 영화감독이여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저 분도 독잔데 독자없이는 장르문학이 발전할 순 없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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