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받습니다’(이하청부)의 기획 의도는 독자 여러분들과 소통해 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된 글입니다. 굳어 있는 손과 머리를 깨우고,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모두가 글쟁이임을 인지하고 내어 놓은 의견이 탄력을 받아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웹 연재의 장점을 십분 살린 ‘독자 참여 소설’이 바로 ‘청부’의 정채입니다.
청부는 무협이라는 틀 안에 독자분들의 의뢰를 받아 에피소드 형식의 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여 작가는 군림마도의 건아성님, 천지를 먹다의 나민채님,마법무적의 나무작가님, 그리고 모산일괴를 출간 준비 중이신 흑어작가님이십니다. (해서 작가명은 사인살수가 되었습니다. ^^) 모두가 의기투합하여 모인데다가, 4명의 글쟁이가 모인만큼 연중이나 연재가 늦어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울러, 모두의 글이 각자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진 만큼 지켜보는 재미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허투루 내놓는 글이 되지 않을 거라 자신합니다.
허나, 한 가지. 딱 한 가지 이유에서 연재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청부가 들어오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독자 참여 소설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청컨대 저희 사인의 살수에게 청부를 주시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언제라도 검을 닦고 여러분들의 청부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청부가 없어 손이 쉬게 되는 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이상 사인살수였습니다.
청부 의뢰의 형식에 맞춰주시면됩니다.
이름:
무명: (무림인이 아니라면 안쓰셔도 됩니다.)
무공수위: (이것도 위와 같습니다.)
직업:
성별:
나이:
이유: (내 아들을 죽였다- 정도의 한줄 정도면 됩니다.)
화별로 청부를 받을때가 있고, 없을때가 있습니다. 이점은 각화의 끝을 보시면 아실것입니다. 그리고 그날 덧글로 남겨주신 덧글에 한해서 청부를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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