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한담란도 자주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정담란과 다르게 여기선 추천글도 많고, 홍보글도 많고 기타 여러 읽을 거리를 제공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최근들어 자주오게 되네요.
물론 처음으로 무협장르에 대한 소설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글쓰는게 쉽다고 생각한적도 없지만 늘 동경의 대상이 되었던 무협장르의 글을 직접써보면서 난관에도 많이 부딪히고 시간이 되면 연재글만 올리고 가는...정도였지요.
잘 된 글이던 아니던 그만큼 애정을 쏟고 다듬으려 하고(작가분이라면 누구나 그러시겠지만) 노력하지만 직업이 있고, 시간을 쪼개서 쓰다보니 기타 어려운 점도 있지만 그 만큼 제 글을 사랑하고 있지요.
최근들어 전업작가가 아니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아무래도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으니 더 필력을 키워야 한다는 반성의 의미도 있지만 애정을 쏟는 만큼 다른 분들이 많이 봐주기도 바라고, 격려도 바라는 마음이 생기게 되더군요. 조회수에 민감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때 낯 간지러워지고 그만큼 작가를 업으로 삼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피나는 노력의 대가이고, 결실이기에 더욱더 빛나는 것이라 생각하고요.
다시 말해 전업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조회수에 신경안쓰고 비록 늦어지더라도 꾸준히 연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늦게나마 한담란에 오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은 어떠한 점이 부족한지 다른 분들의 생각도 알고 싶은 바램도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써보기에 부끄럽기도 하고, 실력도 안되는데 주제넘는 것은 아닌가 고민도 많이하다가 조심스럽게 올려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번 홍보라는 것을 해보려고 하네요. ^^
[자연/무협]란에 [신마교패황기] 연재하고 있고, 29편까지 올렸습니다. 빠르면 이번주에 30편이 되겠지만 시간을 쪼개느라 일주일에 한편 올리면 빨리 올리게 되네요. ^^;;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