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20년간 무림서 살았는데...

월 책방에 헌납하는 돈만 모았어도 , 거짓말 조금 보테면 ...

아마도 18평 아파트는 살거라고...

제작년 부터는 책방에 가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또한, 열정적으로 밤새 탐독 하는일도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왜???

외골수라 무협만 보기때문에..

매월 신간이 적게 출판되기 때문에...

컴퓨터가 있어 돈주고 볼 이유가 없어서...

아님 책방가기가 귀찮아서...

아닙니다.

제가 원하는 .. 그러니까 일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밤새워 함께 하고픈 그런 주인공을 원합니다..

그동안 제 머리속에 저장된 수천 수만의 주인공들이

저를 지치게 한겁니다 ..

우리는 늘 정 혹은 사.. 그리고 마. ...  가끔 녹림이나

결말이 뻔한 영웅 들에게.. 박수를 보낸거 같아요..

여기서 잠깐 의문점이 있습니다..

왜??

천하제일 영웅들은 정파에서만 나오는 겁니까?

사파나 마교에서두 나온다구요...  아닙니다.

전대의 천하제일 고수는 몰라도 당대에서는  정파 에서만 나옵니다

혹, 마교에서 나왔다 치더라도..

출신을 따져보면,, 꼭 정파쪽에 있어여.. 아니면 부모중에

한명이 걸처있고..

그뿐인가요..  설사 진짜 악인 출신이라해도  ..

무공은 반드시 정파의 소림 역근경을 배워야 미치지않고.

정상적인 영웅으로 태어날수 있습니다.

마교나  사파는 늘.. 들러리 서다 마는 겁니까?

첨부터 끝가지 악인이며 ..출신성분 마져 완벽한 마도의 영웅이

탄생한다 하여도.. 결국 또다른 탈바꿈을 합니다..

어떻게??

천하절색의 정파의 여인.. 그것도 꼭 무림맹 군사이거나.

무림맹주 딸래미...것도 아니라면..

어릴때 잃어버린 여동생.. 잠깐 만났지만,

열정적으로 사랑하다 죽어버린 여자 등등  으로인해

주인공은 반드시 마지막에 착하고 , 의로운 케릭터로 변신합니다

전에 정파 씨를 말리자고 부추기던 부하들도

이상하게 마지막은 정파와 잘 지낼것처럼 보입니다.

왜?  주군이 같으니 쫄따구들이야 알아서 겨야 한다는 ...

뉘앙스는 정말 무협의 알고보는 사기의 극치죠~~!

그러고보면 저도 알고 보면서도 늘 오늘은 뭐가 나왔나~~~

하는걸보니.. 어쩔수 없나봅니다...

사파나 마도역시 그렇지만..

정파의 영웅들도 문제 진짜 많아요..

소림 무당 대표적인 파벌만 말하자면...

그들이 1000년의 전통있는 무림 정파의 양대 산맥이라

저역시 믿고 있습니다..

헌데,,

무당 출신의 천하제일 고수가 마지막 비장의 한수는

태극혜검이 아닙니다.

소림역시 역근경  72절예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지요.~!

하지만 늘 소림이나 무당을 대표하는 무예는 그것인데..

주인공이 잠깐 머무른것도 아니고,

거기 태생이라면.. 그무공 가지고 끝장을 봐야지요..

생전 듣도보도 못한 무공이 꼭 나와요??

더 웃긴건.. 지가 만들어 버린다는 거지요..

그럼 달마조사나 , 삼풍진인 같은 양반들은 뭐 했답니까??

그양반들은 몇십년식 .. 징역도 아닌데 벽보구 힘들게 만들어 낸걸

우리의 주인공은 단 몇일만에 만들어 냅니다.

영웅을 아예 신으로 만들어 버리는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것두 20대 초반의 신 이라니...

탄생비화... 이거 빼먹으면 무협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군신화..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는..

이런거 믿지않아요..

하지만..

묵향이 잠깐 판타지로 넘어가서 골드드래곤과 돌아온건 믿어요..

왜?? 돌와 왔으니까요..

그러면 여기서 또 의문점 들어 갑니다..

왜 영웅들은 꼭 ~~ 그리 잘생긴 겁니까??

개들이 천하제일 고수에 .. 잘생기기 까지 한다면..

우린 뭐냐구요?? [평범남]

아닌 영웅도 있다고요?  네 있지요..

하지만 그들도 꼭 변신을 합니다..

원판이 좋았는데 선천적으로 영웅이 될 팔자기에..

여주인공과 합체 바루 직전이나 후에 변합니다..

그시절에 흔히 들이키는 공청석유나, 만년짜 들어간

홍삼보다 좋다는 드링크먹고 꼭 변합니다..

것두 아니라면 ,,

청심환 비스무리한 알약먹고 지금의 단전호흡 하다가

변합니다..

뭐.. 탈퇴환골 하면서 쥐어짜는 고통은 센스라고 해야겠지요~!

아~~~ 끝가지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원판이 아니라면..다른 방법두 이용합니다.

반드시 배교라는 타이틀이 썩여야 가능하지만.

다른이.. 훅은 주인공을 위해 단한번 등장하여 죽어가며

몸뚱이를 빌려주는 헌신남 들의 도움을 받아

재탄생 하겠죠...거기에 적응하는 기간설명 페이지 불량으로

30쪽 잡아가며....

이시점에서 제가 비평만 한다고요???

아닙니다... 저역시 알면서 당하는 무협의 백미에서 아직 벗어

나지 못하고 있는 한사람의 독자임을 말하고 싶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저도 한번 써 볼려구요...

감히 힘들게 연작 하시는 분들에게 건방 지지만...

낚서밖에 안되는 수준이라도...

제 머리속에 존재하는 주인공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요...

말그대로 소인배를 만들고 싶어요...

천하제일고수 .. 절대루 그런일 없습니다..

10대고수 정도만 만들고 싶어요~!

늘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한눈에 반해 버리는 여성팬들..

결단코 없습니다..

늘 바라만 보다 말겠지요... 상처는 덤으로 받을거구요..

남다른 용기.. 의로운 마음...

죽어서도 불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소심하고.. 겁도 응근히많고,,

거기다가 언어장애로 인해 말도 버벅거리는 ..

지극히 평범한 얼굴입니다..

끈기가 있어야 10대 고수 라도 할텐데....

아닙니다..

어리버리 해서 누가 하지말라고 해야 하는데 .

말리지 않아서 된겁니다..

마지막이 고민입니다......

정  사  이것이 고민입니다..

죽는 그날 까지 악인이냐... 의로운척 소심한 정파냐??

암튼 제목은 소인배 입니다...

물론 쓰다가 난 이게 한계이구나.... 하고 포기 할지도

모르지만 ....

최선을 다해 제가 원하는 주인공을 만들어 보구 싶어요...

부디 욕 하진 마시길,,, 기원하며...

진짜 소인배가.. 올림..

[正力]

예전에 봤지만 다시봐도 재미잇는 소설은 아직 밤새 탐독중..
다만...
서점과 대여점에 갖다 바친 조공이..집은 무리지만..전세정도는..

[나무방패]

한담에 어울리는 글같지는 않네요

[[탈퇴계정]]

-ㅅ- 한 삼십만원 ㄷㄷㄷㄷ 지금 생각하면 그 돈으로 저축했었으면 나 부자 되는데 ㅜㅜ

[사피로]

그런식으로 하면 기호식품들은..,ㄷㄷㄷ

[디노스]

지금 컴퓨터 할 시간에 코드 전부 뽑고 잠을 자도 집사는데 상당히 도움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