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master 이라는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구타용 입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죽음으로써 시작됩니다.
작중에서 그리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기에 짧습니다.
죽음 후 눈을 뜬 그에게 그의 하나뿐인 안드로이드 '노스페어'는
"좋은 게임 되셨습니까?" 하고 인사합니다.
그의 인생은 모두 게임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주인공의 게임아닌 원래 인생에서 주인공의 지위는 'moon master' 라는 막강한 지위입니다. 지구를 포격할 수도 있는 전 인류의 어머니 지구의 인질범. (물론 공적으로 '인질범이다!' 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그에게
그 위대한 원래 인생의 기억이 통째로 사라진 것입니다.
그의 머릿속에 남은 것은 '게임' 이었던 인생의 기억 뿐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노스페어가 워낙 뛰어나서(주인공이 노스페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주인공의 고뇌는 이만저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 그가 그 자리를 어떻게 사용할지 지켜봐 주시겠습니까?
미약한 SF적 지식으로 유식하게 쓰기가 힘들군요 ^^;;;
하지만 SF를 쓰고싶다! 라는 마음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조금씩 공부도 하고 있고 생각도 하고 있으니'-'
보러와 주세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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