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하이텔에서 얼핏 본듯한데 작가님이 다시 수정하셔서 올리고 계십니다. 장르는 SF입니다.
시리우스에서의 반란으로 황제는 죽음을 당하고 황태자는 지구로 향하는 은하열차에 올라타게됩니다.
은하열차는 은하연합법이 적용되는 구역으로 각 행성치외법권이라서 황태자는 무사히 그곳을 탈출할수 있게 됩니다.
그 은하열차에서 황태자는 은하철도 경비군 신임장교인 지구출신 강은식을 만나게 되는데....
충실한 분량과 3편씩 올라오는 아름다운 연재속도!
몇년간 잘 다듬어진 깔끔한 필체!
그에 반해 아직 읽은 숫자는 최고 400을 넘지 못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진흙속에 진주가 아닐런지요.
천체관측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만한 익숙한 성단이나 은하의 이름들이 자주 나옵니다. 그중 하나가 생각나서 알려드립니다.
플레아데스 : 산개성단으로 가을 겨울 밤 하늘을 아름답게 지키고 있는 별들의 모임중 하나입니다. 그 형태와 밝기가 크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날에는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구요. 일반 망원경 하나만 있으면 아주 아름답게 반짝이는 성단의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제가 최초로 별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별이기도합니다.
-Pleiades, Seven Sisters
제우스에 대항하였다는 이유로 하늘을 떠받치게 된 거인신 아틀라스와 오케아노스의 딸 플레이오네 사이에서 태어난 7명의 딸들..
덧 : 추천하다가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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