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하렘물 이야기 보다가 좀 다른 이야기지만 갑자기 생각나서요
무협에서 보면 정말 감동적이고 지고지순한 사랑이니 어쩌니 하면서 무지 멋있게 나가다가도 주인공한테 반한 새로운 여자가 나타나면 여자주인공이 '받아들이겠다' 이런식으로 넘어가면 저같은 경우엔 그전의 감동적이었던 사랑에 대한 배신처럼 느껴져서요
헤어지거나 사별이 아니고 동시에 2 이상의 이성과 사랑을 할수 있을 까요? '어떤걸 사랑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만 목숨을 걸어도 좋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사랑한다의 사랑이라면 아무리 일부다처제라 하더라도 사랑을 나누지는 못하지 않을까요?
여자친구를 위해 죽을수도있다 라고 큰소리는 치지만(그런말 좋아하는거 같아서 가끔쓰죠) 솔직히 막상 죽으라면 못죽을거 같아서.. 목숨건 사랑은 아직 못해봤지만 그녀를 떠올리면 사랑을 나눈다는건 상상이 안되요
혹 동시에 2명의 이성을 사랑해 보신분 있나요 진정한 마음으로요... 과연 가능할까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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