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금씩 참으며 읽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왠만하면, 그저 잠적해서 신비한 모습을 나타내려고 했는 데,
그냥 씨부렁 거려봅니다.
사실, 저도 소설을 오랬동안 읽었습니다.
(아, 먼저 하렘물의 논란을 시작하신 분은 이미 말의 표현을 잘못하
신 것을 아신 것 같으니, 그 분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 하는 게 좋겠다
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 많은 종류들을 읽었죠.
과거에, 차원이동물을 읽을 때, 저는 솔직히, 수 많은 소설들을
그만둘 뻔했습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자가 죽어, 미친 장면에서는,
답답함을 느끼고,
어떤 때는 주인공이 여자한테 너무 잡혀 휘둘려서, 짜증이 나서
덮을 뻔했던 책도 많았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유약해서, 너무 여자한테 휘둘려서, 너무 착해서,
제가 원하는 주인공은, "강인하고, 큰 길을 볼 줄 알며, 그 길을 혼자
걸을 수 있는 사람"이였기 때문에 맞지 않았죠.
그런 수 많은 소설들을 읽고, 5년정도 됬나, 이제 지금, 제가 과거를
뒤돌아보면,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주인공이 유약하더라도, 점점 강해지고, 여자한테 휘둘리더라도 때론
무너지지 않는 강함을 보여주고, 수 많은 여자를 만나더라도, 마지막
엔 결국 혼자가 되는, 그렇게 변하는 내용들이 있었던 것임을 깨닫게
되었죠.
하렘물이면 어떻고, 약하면 어떻고, 일편단심이면 어떻습니까.
모두 작가님의 기법이 있다면, 오히려 일편단심이기에, 하렘물이기에
, 약하기에 흥미가 납니다.
이 글도 옮겨지겠지만.
모두 소설을 끝까지 읽고 판단합시다 ^^
또 누가 압니까. 주인공이 천하무적이다가 독먹고 죽을지. 후후후.
얼레, 말이 이상하게 샌 것 같군요.
아아, 아무튼간에, 한마디로 '모두 작가님의 손에 달려있다' 이 말이
죠. 그러는 의미해서 모두 작가님들에게 압박을 보냅시다.
- 마도객.
추신: 오랜간만에 씨부렁거렸더니 입이 아프... 가 아니라 손이 아프
군요. 후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2: 이러나저러나, 운영자님들도 수고하십니다. 글을 옮기느라,
독자님들 매너 지키게 만드느라. 수고하십쇼~
- 다시 한번.
- 마도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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