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연란에서 천애홍엽이란 글을
쓰고 있는 흑로입니다.
연재 60회를 맞아 제 글을 홍보해보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이제까지 글을 홍보할 용기도 없이 묵묵히 있다가 이렇게
용기를 내어 올립니다.
예전에 중학생시절 대본소 만화책을 읽다가 더 이상 읽을 것이
없어서 손을 대기 시작한것이 바로 무협소설이었습니다.
최초로 읽은것이 당시 김용님의 위작이었던 도룡검이었습니다.
그 이후 영웅문과 소오강호 등을 접하고 양우생, 고룡, 와룡생 등의 중국 소설들을 접한 후 완전히 무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협을 읽으며 재미와 흥분을 느꼈던 것을..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느끼게 하고 싶다는 욕망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 소설은 이색적인 설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협이란 장르문학의 매력이 '제한'된 영역의 존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무협들은 그 제한된 영역을 조금 더 확장하여 소설의 흥미를 더하고 있지요.
'파격'적인 글은 좋지만 무협이란 장르의 매력은 '제한'이라 생각합니다. 그 '제한'속에서의 이야기를 저는 적고 싶습니다.
상투적인 사건이라도 그것을 서술하여
'글'자체에서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백야님의 취생몽사 같은 글처럼 '파격'이 없이 글 자체로
무협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그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
원한중첩, 원한난측, 사랑 등 무협의 고전적인 주제를 가지고 즐거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필력이 부족하여 미흡함이 많은 글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아껴주신다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에 대해서 쓰지 않은 것은 제 글의 스토리는 '파격적'인 것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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