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만강'을 연재하고 계신 천애님께서 또 하나의 글을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제목은 '검과 사랑'이며 지금까지 3편이 올라왔습니다.
'공산만강'을 대거 검토하시던 중에 잠시잠깐 글쓰기를 멈추셨는데
이 시간의 공백 때 글쓰기의 감각이 사라질 것을 우려해서 '검과 사랑'을 지필하기 시작하셨답니다.
'공산만강'처럼 주기적으로 연재하시지는 않을 것 같고
공산만강이 막힐 때마다 가끔씩 쓰시려는 듯 합니다.
(물론 공산만강 연중되지 않습니다. 검토중에 있을 뿐.)
소위 할렘물이라고 합니다. 작가님께서 새로 한번 시도해 보고자 하시는 것 같죠.
남녀간의 사랑과 정을 다루고 있고, 이런 것들을 글속에서 표현하십니다.
항주에서 무슨 시험이 치뤄지는 전날 그 무술시험에 참가하고자 온 한 청년이 밤 호숫가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그 청년의 이름은 남우.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등뒤에서 한 소녀가 나타납니다.
그 소녀는 남우가 부른 노래에 어떤 무공초식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남우가 궁금해 하자 이내 그 무공을 시전해 보이는데 내용상 앞으로 어떤 암시가 될 듯 합니다.
머리가 정리가 되지 않아서 글이 횡설수설합니다. 으으.
이전에 봐온 천애님 글에서 느껴지던 분위기와 많이 다릅니다.
저는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한번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본래 이 글은 주가 아닌 소설이라 많이 다그치지는 않는게 좋겠죠.
추천하고 이제 가겠습니다.
강추입니다요...
P.S: 참, 공산만강 50회 넘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내용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관에서 만난 곽홍이 장평과 같은 물주전자 당번인 임숙영 그리고 장평 이렇게 셋이서 모임을 만들자고 합니다.
천궁과 관계가 있습니다.
정리되지 못하는 글, 너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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